유유제약 임직원들이 3일 서울 중구 본사 인호홀에서 故 인호(仁湖) 유특한 창업주의 서거 22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추목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 직원들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회사가 8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고인의 업적을 다시한번 되새겼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추모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개개인뿐 아니라, 사회공동체와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는 제약보국을 실천하신 선대 회장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향후 제약산업을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인은 지난 1941년 유유제약의 전신인 ‘유한무역 주식회사’를 창업해 대한약품공업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대 회장, 한국원료의약품공업협회 초대 회장 등을 거쳤다. 1970년 대통령 산업포상(제111호), 제12회 ‘수출의 날’ 보건사회부장관표창, 1983년 ‘새마을훈장 노력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유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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