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9일 강남베드로병원에서 탈북 여성을 지원하는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와 탈북 여성 장착을 돕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베드로병원은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고향이 강원도 속초여서 어린 시절부터 실향민을 보고 자라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김희연 세계탈북여성지원엽합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과 함께 탈북민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터민 여성들의 기본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강준(오른쪽) 대표원장과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 김희연 회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남베드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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