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머크는 지난 10일 성균관대에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 양자생명물리 이론과 현상에 기반한 진단 및 질병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머크는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과의 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생명과학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남구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응용연구를 통한 실용 의학을 구현하는 양자생명물리과학은 향후 생명과학 및 정밀의료 기술 발전에 영향력이 큰 분야”라며 "학계 협력을 통해 해당 연구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고, 성균관대 루크 리 교수는 “머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현대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결과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남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리서치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 루크 리 교수, 조한상 교수 등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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