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김동연
                         김동연 이사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2일 발표한 2022년 신년사에서 신약개발이 국가 안보산업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5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차기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설립하면서 시작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역사는 전주기 과정을 단계별로 난관돌파(Breakthrough)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면서 "2021년 조합원사의 일심동체 아래 바이오헬스산업의 신약개발이 국가 빅3 산업으로 등장하면서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과 공조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 선순환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 첨단융합바이오분야 역량 강화 ▲ 미래 유망 기업발굴 및 인재 확보 ▲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및 환경 조성 ▲ 국가 안보 및 파괴적 혁신 기술개발 대응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5대 전략과, 세부과제로써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산-학-연-병-관 연계 방안,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AIㆍ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창업ㆍ기술사업화 활성화, 신산업 대응 분야 및 재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규제 선진화, 약가 및 조세 지원, 원료의약품 국산화 지원,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의 10대 과제를 차기 정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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