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디오에프연구소가 2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사진=디오에프연구소]

디오에프연구소(대표이사 박현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은 2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디오에프연구소는 향후 3년간 우수기업 연구소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각종 홍보 지원, 정부포상 및 국가 R&D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체계적인 기술 중심의 경영을 통해 뛰어난 기술 및 제품을 창조하여 타 연구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에게 수여되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치과용 3D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자체 제작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토종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캐너와 밀링머신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고정밀 3D 스캔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카메라가 움직이는 치과용 스캐너를 개발하고, 2015년에는 치과용 5축 밀링머신을 개발해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최근 출시한 치과용 밀링머신 CRAFT 5X는 고가의 상업용 장비인 CNC 선반에 준하는 정밀도로 치과용 밀링 머신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오에프연구소의 박현수 대표는 "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와 전문성과 창의력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기업문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며칠 전 치과 기공 플랫폼 DOF BRIDGE를 런칭했다. 우리나라 치과 기공사들이 DOF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전 세계 치과 시장을 상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향후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 치과 분야의 흐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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