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사고를 확장하고 사람을 준비시키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할 최고 적기입니다. 더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할 때입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3일 신년사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목적과 방향이 올바르다면 본질 이외 것은 모두 바꾸며 변화를 시도할 것', '미래의 요청에 즉각 답할 수 있도록 더 확실한 실력을 갖출 것', '실력을 연마하듯 모든 분야에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모든 임직원 노고에 감사하며 노력에 대한 합당한 열매를 맺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GC녹십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별도 시무식 행사를 생략한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신년사를 공유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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