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3일 오전 10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있다. 이필수 회장은 이날 “지난해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8개월 동안 코로나19 장기화, 의료계를 옥죄는 각종 법안 등으로 인해 힘든 순간이 많았다”면서 “의료계를 포함해 사회 전반이 혼란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임직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주었기에 잘헤쳐 나갈 수 있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국민과 정부, 국회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의견차를 좁혀나가면서 모두가 만족할 타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국민건강과 안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진심어린 소통을 이어간다면 조만간 의료계의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과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염원하던 신축회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다가올 ‘제2의 이촌동 시대’를 맞이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보다 나은 회무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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