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사진) 교수가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KMDS; The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제 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1월~2023년12월 2년간이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통해 질환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고성범 교수는 "KMDS는 2006년 7월 창립 이래로 약 16년 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극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진료에 정진하고 있다. 코로나 힘든 상황 속에도 활발한 학술 및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로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극복에 앞장서며,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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