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를 하는 이두현 회장.

“새해는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전개하는 해로 만들자.”

통증ㆍ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업체 비보존그룹 이두현(사진)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서 “지난해 다소 어수선했던 여러가지 변화가 임직원들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로 발전했으면 한다. 그룹 형성 2년차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그룹사 간 시너지와 안정적인 그룹 운영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2023년에는 비보존그룹 각 사 하나하나가 독자 생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 같이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비보존그룹은 최근 그룹사의 공동 성장을 위해 향후 10년 간의 중장기전략을 마련했다. 새해 핵심 추진 과제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도출, 오피란제린 주사제 미국 임상 3상 환자 등록 재개, 후속 제형 및 물질에 대한 임상 진행, 기술이전 등을 내세웠다. 그룹의 최대 목표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상업화 전개에 집중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발굴에도 전력하겠다는 것이다.

계열사들의 목표로 후속 파이프라인 완성도 향상, 추가 후보물질 도출 비보존-비보존 제약 제제연구소 통합 운영, 비보존 헬스케어 신사업 성장, 비보존 제약 영업이익 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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