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은 기존 전문의약품(프레드니솔론 0.3%) 대비 스테로이드 성분 함량을 낮춘 피부질환 치료제 '베로아크림0.15%'<사진>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로아크림0.15%는 습진, 피부염, 두드러기, 벌레 물린 데, 가려움, 땀띠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 외용제 등급 중 가장 강도가 약한 7단계 프레드니솔론 성분으로 연령 제한 없이 바를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찬 바람 부는 겨울로 접어들며 건조한 날씨 탓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환자가 늘고 있다. 방치하면 건성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피부 보습이 필요하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해 증상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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