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1월 19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고가 의약품 급여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순서는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내ㆍ외 전문가의 주제 발표 이후 패널 토론을 통해 합리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채종희 교수 ▲심사평가원 변지혜 부연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안정훈 교수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손호준 교수가 참여한다.

고가 의약품의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에는 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명예교수 ▲경상대학교 배은영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 ▲SBS 조동찬 기자 ▲보건복지부 양윤석 보험약제과장 ▲심사평가원 김애련 약제관리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댓글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질문 할 수 있다. 현장 참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제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4일~18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등록 접수를 받는다.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비용효과성에 기반한 고가 의약품의 급여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고가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과 건강보험 혜택의 형평성 간 균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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