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영입된 김점용(왼쪽) 부사장, 오택규 이사

진단시약 바이오벤처 프로탄바이오가 전 녹십자웰빙 연구소장 김점용 부사장과 한컴헬스케어 진단키트 사업 총괄 오택규 이사를 새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약개발 전문가인 김정용 부사장은 CTO를 맡으며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하면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인 CAR-T와 폐암진단 등의 진단키트 사업화를 이끌게 된다.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으로 동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중외제약, 녹십자웰빙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합성신약, 재조합단백질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김점용 부사장은 “프로탄바이오가 진행해온 과제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30년 가까이 제약계에서 축적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사업화에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오택규 이사는 폐암, 코로나19 등 진단키트 사업을 총괄하면서 진단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오택규 이사는 “진단 기술의 핵심인 항체와 단백질의 자체 개발 능력과 진단 키트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사업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프로탄바이오는 자사 보유의 우수한 특화된 항체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CAR-T 등 면역세포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조제열 대표이사는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사업에 전문성이 뛰어난 김점용 부사장과 오택규 이사 영입을 계기로 프로탄바이오가 크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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