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단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소속 의사 5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요원 1명, 의협 행정요원 1명, 기자 2명 등 총 15명으로 12일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의약품,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 물품들을 가지고 아이티 현지 진료장소에서 외과처치와 수술환자들에 대한 추후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충격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의협과 적십자사는 아이티 국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총 4차에 걸쳐 80여명의 지원단을 보내 베이스캠프 진료와 함께 난민촌에 대한 이동진료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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