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은 권세광 병원장이
연세본사랑병원은 권세광 병원장이 부천시장으로부터 이웃 돕기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

연세본사랑병원은 권세광 병원장이 부천 희망재단의 추천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이웃 돕기 유공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부천희망재단에 기금을 출연하여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총 1억6550만원을 기부한 연세본사랑병원은 특히 취약 계층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요’ 사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로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해당 사업은 장래 희망을 이루기 위한 학비로 쓰이거나 그간 갖고 싶었던 자전거, 노트북 구입 등에 사용되었다. 지금까지 ‘소원을 말해요’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총 81가정에 7500만원이 지원되었다.

‘노인 기금 사업’은 한 아이의 소원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다. ‘소원을 말해요’ 사업에 참여하게 된 한 아이의 소원 품목으로 ‘할아버지의 보청기’를 접하게 된 권 병원장은 취약 계층 아동에서 적용 대상을 확대하여 노인을 위한 추가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올해까지 총 69가정을 돕고, 약 4300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부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1년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후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약 2000만원에 달하고, 학업을 마치고 난 후에도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을 쏟고 있다.

권세광 병원장은 “의료진 포함 모든 직원들이 성실히 환자들을 돌보며 직업적 본분을 수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미처 내원이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종합 사회 복지관 및 노인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추진해 촉탁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겨울철에는 김장구매, 나눔봉사에 나서거나 어린이날, 어버이날에는 특별 후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사회 공헌 실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시작하게 된 것이 ‘소원을 말해요’ 사업이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에 저까지 치유 받는 기분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덧 5년에 이르게 되었다”며 후원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기쁨과 기쁨의 나눔을 모두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표창장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웃 돕기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식은 7월 14일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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