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관리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돼 약품정보 관리 및 환자 관리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3일 약국관리프로그램팜매니저 2000 V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팜매니저 2000 V6 정식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약에 따르면 팜매니저 2000 V6는 보건의료계 IT기술의 보급과 발전에 따라 전산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약국 운영 전반에 최적화된 청구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말 부터 개발돼 왔다.

팜매니저 2000 V6의 특징은 약국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

복약지도 활용 기능 강화 및 업그레이드된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탑재해 저장 공간을 확대했고 인터넷환경을 기반으로 정보 검색, 낱알식별 이미지, 표준의약품정보 등 의약품 관련 검색 성능을 높였다.

특히 환자의 과거·현재 조제내역 및 조제의약품의 의약품정보를 차트형식으로 구현한 ‘팜차트’ 기능 등으로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수 정보이사는 “팜매니저2000 V6는 사용회원의 건의사항과 약국현실을 반영해 완성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팜매니저 2000 V6는 대한약사회 회원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PM000 V6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QuadCore 또는 DualCore에 메모리 3G 이상의 PC 를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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