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사진>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 14차 대한근전도ㆍ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 신임이사장은 2년동안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를 이끌게 된다.

뇌신경 재활 및 족부 질환 재활의 권위자인 고 교수는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임기 동안 최초로 국내에서 세계재활의학회(ISPRM) 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09년에는 1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재활의학 한글 교과서를 발간했으며,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됐고, 같은 해 10월에는 그간 재활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보건복지부 장애판정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심사위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위원회 전문의원 등으로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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