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시민운동 대구시민연대가 출범한다.

지난 5월 중순에 설립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는 대구시민연대가 출범해 오는 28일 오후 3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민과 유관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사법 개정을 통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를 촉구하는 거리서명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동환 가정상비약 대구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와 김관운(좋은학교만들기 대구대표), 김정수(자유교육연합 사무총장), 남영주(대구일반계고 1기 학부모상임대표), 서혜영(대구일반계고 5기 학부모상임대표), 안준근(대구교육포럼 대표), 유미란(강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조중근 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특수장소나 의약외품 지정확대 같은 미봉책을 통해 국민요구를 피해 나가려 하지 말고, 약사법 개정을 통한 약국 외 판매 허용으로 국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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