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은 7일 본사강당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김병화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리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변화무쌍한 제약시장에서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등 세계적인 신약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R&D 투자로 신풍제약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약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또 "지난달 ‘피라맥스 완제(정제)제조소 및 원료의약품(API)제조소가 각각 EU-GMP 승인 인증 획득함으로써 WHO 등 국제기구에 공급되면 신풍제약은 단순히 완제의약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인류 건강에 명실공히 기여하는 공익적 기업 이미지도 한층 강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신풍제약은 이날 창립 49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이 어느 때 보다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날 임직원들은 무한경쟁 시대에 일찍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공익적 이미지를 깊게 각인시킨 점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전하면서 "더불어 회사 발전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각 지방 사업장 및 생산, 연구부분 등 모두가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박충환 상무 ▲성주영 부장 ▲옥호석 부장 외 6명이 20년 근속상을, ▲김형태 부장 ▲김신신 과장 ▲박재범 과장 외 38명이 10년 근속상을 ▲최재식 계장 ▲이명구 계장 ▲임종근 계장 외 46명이 5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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