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영진약품(사장 전상대)은 9일 경기도 남양 소재 '세파제 전용공장'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의 세파제 전용공장은 총 152억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제품상호간의 교차오염방지를 위해 100% 배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주요 생산설비는 무균분말주사제 설비와 정제, 캡슐제 및 세립제등의 내용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  등이다.

이는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식약청의 사전 컨설팅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공장은 국제화에 대응하는 제조설비를 갖추고, 일본의 대형 제네릭 메이커와 전략적 제휴하에 공장의 설계단계에서부터 논의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기술이전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일본은 주요 제조설비를 영진에 이전하고 제품을 위탁생산,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양공장의 신 세파동의 가동이 본격화 되는 2011년 하반기부터 제품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KT&G 강철호 본부장을 비롯해 해외거래선 외빈, 경기도 화성시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 의원,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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