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최근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던 대웅제약의 간장약 우루사 광고  성공을 기념해 우루사 광고대행사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포털사이트 DAUM과 함께 ‘간 때문이야 UCC 공모전’을 진행, 10일 시상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은 ‘간 때문이야 CM송 개사하기 부문’과 ‘우루사 TV광고 다시 만들기 부문’으로 총 상금 7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1차 네티즌 오픈 평가 후 공동 주관사인 휘닉스컴과 다음의 최종평가를 통해 수상작들이 선정됐으며 많은 UCC들이 제작되고 공유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수작들이 응모해 우루사 광고의 열기를 이어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동경 씨 팀(간 때문이야 CM송 개사하기 부문)과 이율재 씨 팀(우루사 TV광고 다시 만들기 부문) 작품들은 차별성과 완성도면에서 주목 받았다.

설동경 씨는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제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고3들의 힘든 하루’란 주제를 다뤄 가르치는 어른의 입장이 아닌,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공부만 해야 하는 학생들의 현실이 사실적이면서도 중간중간 등장한 밴드의 모습으로 위트와 활기가 넘치게 표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율재 씨 팀의 TV 부문 최우수상작 ‘피로 사냥꾼’은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나 ‘콰이어트 맨’ 등의 영화를 연상시킬 정도의 완성도 높은 독창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작들과 수상작들은 DAUM tv팟에서 ‘간 때문이야 CM송 개사하기’ 부문1위와 ‘우루사 TV광고 다시 만들기’ 부문1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2차 우루사 광고를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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