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은 23일 자사의 상호를 도용하고 유사상표를 사용하여 회사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제약은 "이 업체가 상호 및 상표 도용 행위 뿐만 아니라 자체 고객 상담 창구를 삼성제약의 소비자센터인 것처럼사칭했다"고 주장했다.삼성제약은 지난해 1월 자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제품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표기하거나 삼성제약에서 제조된 것처럼 판매해 온 업체 및 대표자에 대해 부정 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재판이 진행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사진ㆍ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연구 부문의 임상 3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서 파이프라인 강화가 가속화되었다고 전했다.연구 개발(R&D) 투자는 전년대비 14.2% 확대되어 58억 유로를 기록했다.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22.5%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10.3%와 6.9%를 기록하여 그룹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9.7% 신장한 256억 유로를 기록했다. 두 사업부 모두 시장 평균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오팜헬스케어(대표이사 이영훈)가 영업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국내외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나고 17일 밝혔다.이 회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로 출범한 영업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다.이 회사는 ▲‘전문성을 가진 영업팀’, ▲‘체계적인 회사 운영’ ▲ ‘윤리적인 경영’ 등 3가지 비전과 철학을 내세웠다.이영훈 지오팜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큐비아(IQVIA)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걷기, 금연, 마음 건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12월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를 신청했다.임직원은 참여 기간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걸음 수를 측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대표 김석진)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점유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차메디텍이 해외 시장에서 공을 들이는 지역 중 하나는 튀르키예다. 차메디텍은 지난 2월 29일~3월 3일 개최된 피부과 전문의 학회 ‘A’dan Z’ye Estetik Zirvesi 2024’에 참가, 현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물광필러 도로시를 이용한 Skin Quality 개선 방법 및 결과’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 ‘A’dan Z’ye Estetik Zirvesi 2024’는 ASLS(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2006년 설립 이후 1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29일 대전 본사에서 진행된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의결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LCB’를 유지하면서, ‘레고’를 ‘결합’과 ‘연결’을 뜻하는 라틴어 ‘리가(Liga)’로 변경하여 레고켐의 핵심역량인 의약화학과 Biosciences의 시너지를 통해 주력사업인 ADC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회사 김용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유석(사진)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ㆍ배지수ㆍ박한수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여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홍유석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 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지수 대표는 해외사업 및 국내 컨슈머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박한수 대표는 기존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개발 총괄 역할을 이어간다.홍유석 총괄대표는 지
"앞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주주친화경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7기), 휴온스(제8기), 휴메딕스(제21기), 휴엠앤씨(제22기)는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주주총회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사내이사 윤성태 선임의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사진ㆍ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이 회사는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로 재직 중이며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로,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부광약품의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