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사진) 교수가 30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6년 3개월 동안 뇌졸중 예방ㆍ치료ㆍ관리 등 뇌졸중 여러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배희준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National Institute of Health - 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s for Stroke in Korea, NIH-CRCS-K)의 교신저자이자 핵심 연구자를 맡아,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원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2022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을 ‘여성폭력추방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2022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는 여성폭력 방지 분야에서 활동해온 관계자 소개 및 여성폭력 예방에 헌신해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재원 교수는 2014년부터 서울해바라기센터 소장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정소현 전공의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정소현 전공의는 자궁암 쥐 모델에서의 indocyanine green-neomannosyl human serum albumin를 이용한 감시림프절 맵핑(지도교수 산부인과 조현웅ㆍ홍진화ㆍ이재관 교수)를 구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궁내막암 감시림프절 확인에 사용되는 인도시아닌 그린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임파선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 중 더 적합한 조영제를 찾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임파선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송호천(사진) 교수가 최근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된 '2022 방사선 과학기술ㆍ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을 증진해 국가 및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 교수는 30여 년간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와 치료를 활발히 해왔다. 특히 송 교수는 전남대병원에 18 MeV 사이클로트론을 도입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최첨단 PET 방사성의약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심장질환, 뇌질환 및 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사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콘래드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제52차 추계국제학술대회(Asian Transplantation Week 2022)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김 교수가 수상한 연구 주제는 '국내 신장이식 환자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 예방요법의 현황과 임상적 영향'으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간 국내 신장이식 환자 대상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 관련 대규모 연구가 없었다 보니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한국장기이식연구단(KOTRY)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연욱(사진) 교수가 지난 17일~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 학술대회(APSR 2022)'에서 '젊은 폐암 연구자상(KF-CB Lung Cancer Research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APSR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 호흡기학회 회원을 보유한 저명 국제학회로 이번 학술상은 아태지역 폐암연구의 선구자인 호주의 Kwun Fong 교수, 중국의 Chunxue Bai 교수가 후원해 세계 각지의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성과가 뛰어난 우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신장내과 신호식(사진) 교수가 지난 19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 41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신의대를 졸업하고 고신의대에서 석ㆍ박사를 마친 신교수는 하버드 의대 이식연구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고신의대 대학원 의학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고신대병원 장기이식연구소 소장, 대한신장학회 투석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신호식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시 의사회와 연구 활동에 도움을 준 선후배
이화의대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스크랜튼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회 수상자로 선교부문 ‘메리 스크랜튼상’에 이유미(42회) 동문, 봉사부문 ‘윌리엄 스크랜튼상’에 최영아(44회) 동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메리 스크랜튼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미 선교사는 20여 년간 예멘과 요르단에서 내과와 가정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며, 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았고, 현재는 아랍 에미리트 후자이라 샘병원에서 봉사하고 있다. ‘윌리엄 스크랜튼상’은 지난 9월에 JW중외제약 ‘성천상’을 수상한 최영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사진) 교수가 지난달 28일 제38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부터 1년이다.조윤정 38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은 본 학회 재무이사 및 진단면역분과위원장, 대한진단면역학회 회장,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조윤정 회장은 “고대에서 최초로 본 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자유·정의·진리의 가치를 이정표로 삼아 학회 회원들이 더욱 행복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세계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내과 최영식(사진) 교수가 전공의와 임상의를 위해 발간된 초음파 핸드북 발간과 참여의 공을 인정받아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천영구) 제 21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받았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에서 올해 초 '동영상으로 배우는 핵심 복부초음파' 핸드북을 시리즈로 출간하였다. 후속으로 갑상선 초음파 핸드북이 발간됐으며 최영식교수와 김희경 교수가 필진으로 참여했다.최영식 교수는 “갑상선 초음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임상에서 초음파가 청진기처럼 활용되고 있어 갑상
강동경희대학교원(원장 김성완) 응급의학과 최한조 교수가 지난 11월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최우수 리뷰어상은 응급의학회 저널 리뷰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한조 교수는 2021~2022년 국내외 응급의학분야에서 발표된 다양한 임상논문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응급의학 발전에 기여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최한조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 중으며 삼성서울병원 전임의, 고대안암병원 임상교수 역임했다.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물론
분당서울대병원는 흉부외과 정준철(사진) 교수가 지난 3일~5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 '2022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Dr. Lillehei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지난 1년 간 발표된 심혈관외과 분야 SCI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크다고 평가된 논문 1편을 선정해 Dr. Lillehei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정준철 교수는 지난 2021년 9월 '유럽흉부외과학회지’에 ‘Diameter change in comple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대장항문외과 봉준우(사진) 교수가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31차 국제대학대장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장항문외과 봉준우 교수는 '저체중 대장암 환자의 생존예측을 위한 노모그램(Nomogram for Predicting Overall Survival of Underweight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을 주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교수는 동일한 병기의 대장암 환자와 비교 했을 때 예후가 좋지 않고, 조기 대장암의
이화의대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지난 15일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회 수상자로 유신애(18회ㆍ사진) 동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유신애(79) 동문은 1969년에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소아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1980년 경희대 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여자의사회와 대한기독여자의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특별히 탈북 어린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후원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장 시절 외국인 진료를 위한 소아과 Seoul Poly Clinic을 15년 동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사진) 교수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지난 12일 오전 9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당뇨병 학술제'행사에서 유공자 대상인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이기형 교수는 약 30여년간 소아당뇨환아들을 진료하고, 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당뇨병환자의 건강증진 및 권익향상,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기형 교수는 "환아들이 어린나이부터 어려운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호흡기내과 장태원(사진) 교수가 11일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폐암학회는 우리나라 암 사망율 1위인 폐암 극복을 목표로 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00여 명이 학회를 구성하고 있다.공동연구와 다학제적 진료를 촉진하고 창의적 연구를 발굴 지원하며, 폐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대한 지침 수립 및 정책 제시, 국민들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 학회의 비전과 미션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사진) 교수가 지난 11일~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다낭난소증후군, 난임, 가임력 보존, 폐경 등 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생식내분비학부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류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에 힘써서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5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원자력 및 플라즈마학회(NPSS)에서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자는 지난 5일~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2 IEEE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 총회(IEEE NSS/MIC/RTSD)’에서 발표됐다. 매년 누적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평가해 의료영상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 1인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이재성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강건욱(사진) 교수가 지난 4일 대한핵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년이다.대한핵의학회는 국내 핵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의 확대와 회원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이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및 도서 발간 ▲학술 진흥과 보건향상에 관한 연구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강건욱 교수는 "방사선 미사일치료라고 일컫는 '테라노스틱스'를 필두로 핵의학 분야의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대한신경과학회 제4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선욱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이과,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선욱 교수는 “어지럼/두통, 복시 등 환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나 원인을 찾기 어려운 질환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