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대한심부전학회가 제공한 의학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심부전 입퇴원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챗봇 '똑심이'를 개발, 제작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퇴원을 하더라도 재입원의 위험이 크기에 퇴원 후 철저한 자가 관리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관찰이 요구된다.입원을 경험한 심부전 환자는 단기간 사망 또는 재입원 위험이 높다. 만성 심부전 환자의 83%는 급성 심부전으로 1회 이상 입원하며, 퇴원 후 30일내에 환자 4명 중 1명은 재입원하고 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영균(사진) 교수가 올 9월부터 '미국 고관절ㆍ슬관절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저널 '국제인공관절학술지(Jounal of Arthroplasty)'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국제인공관절학술지는 고관절(엉덩이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에 시행하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주요 연구를 다루는 저널이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인 무혈성 괴사 및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법을 비롯해 생체역학, 생체재료학, 보건경제학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게재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에 이어 제약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제약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하반기 제약마케팅교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Ⅰ, Ⅱ 과정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K룸에서 이뤄지며, ETC 부문별 교육협력 체계를 강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마련했다.오는 10월 6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ETCⅠ 제약마케팅 교육은 ‘제약마케팅 프로세스 및 시장
한미약품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가 당뇨환자들의 지속적 건강관리를 돕는 '온라인 당뇨병 교육 캠프' 운영을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당뇨협회ㆍ한국1형당뇨병환우회 주관, 전북 순창군 주최, 보건복지부ㆍ전북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순창 등 지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한미헬스케어는 올해 초 한국당뇨협회와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양측 협력
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은 수면제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 포장단위가 28정에서 14정으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포장단위 변경은 스틸녹스정 10mg, 스틸녹스CR정 6.25mgㆍ12.5mg 등 스틸녹스 전 품목이다.포장단위 변경은 원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전 세계적으로 포장단위를 표준화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변경을 결정했다.포장단위가 축소됨에 따라 단기처방에 있어 약사의 조제 불편함은 감소하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아질 수 있게 됐다. 스틸녹스는 다른 수면제들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전립성 건강, 지구력 증진, 눈 건강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15종 기능성 제품인 '쏘팔 옥타 루테인맥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하루 1캡슐(1000 mg)로 10여 가지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초임계 추출공법으로 제조한 미국산 쏘팔메토 411mg(식약처 1일 기준 최대 함량인 로르산 115 mg) 을 함유했다. 쏘팔메토는 식약처에서 전립선 건강으로 인정받은 원료이며 인체시험결과 소변 유속, 잔뇨량, 배뇨 빈도 감소 등의 문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에 신규상장하는 기업 가운데 67%가 바이오ㆍ의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로 지난 2005년 도입됐다.한국거래소, 코스닥기술성장기업부, 한국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기술특례 상장 25건 가운데 15건(60%)이 바이오ㆍ의료관련 기업이었다.15개 기업은 ▲에스씨엠생명과학 ▲잰큐릭스 ▲제놀루션 ▲셀레믹스 ▲이오플로우 ▲압타머사이언스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 ▲미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수년간의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한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캐니돌 정'은 치아지지조직질환과 치은염에 효능ㆍ효과가 있는 동물의약품으로 작년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미국수의치과협회(AVDS)에 의하면 생후 3년 이상인 반려견의 80%가 치주질환을 경험하며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수명이 20~30%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펫사료협회 조사결과에서는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 품질고도화)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하여 약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김지헌(사진ㆍ46) 사업개발본부장(임원)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지헌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및 글로벌 협력 활동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김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약사 면허 소지자로 종근당과 한국로슈 등 제약사에서 사업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다국적제약기업인 에자이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ㆍ우종수)은 9일~14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에서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 Analog의 연구 결과들을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3일 밝혔다.LAPS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바이오신약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10일 본사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9월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예방이 가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보는 행동만으로 작은 관심의 나비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내 행사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괜찮니 캠페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실행을
파마리서치(대표김신규ㆍ강기석)가 후원하는 KPGA 박민웅 선수가 지난 10일 끝난 '2021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7타로 우승했다.박민웅 선수는 "매순간 최선을 다한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메인 후원사인 파마리서치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통해 나와 파마리서치를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박민웅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을 아끼지
정부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전에 벌어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뒤늦게 제약사들에게 행정 규제를 가하자 제약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삼진제약의 겔투현탁액(알마게이트) 등 일반의약품 3품목과 듀스틴정 바메딘정(레바미피드) 시너젯정 유레틴정(아조세미드)등 전문약 15개 품목 등 총 18개 품목이 무더기로 판매업무 정지됐다.지난 2013년 1월~2016년 3월까지 의료인에게 1170만원 가량의 리베이트를 뿌린 게 행정처분의 빌미가 됐다. 이들 품목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3개월 간 판매정지됐다.에이프로젠제약의 리노
경남제약은 클라우드에어ㆍ브이티지엠피ㆍKJ그린에너지와 함께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활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수소연료전지발전 시 발생하는 청정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미세조류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탄소저감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배출 제로화 미래기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선행적용 및 첫 사업화하는 사례다.경남제약은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물 원료의 판매 및 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바이오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의
자양강장제와 건강드링크 분야의 대표주자인 동아제약의 '박카스'(D는 약국ㆍF는 일반유통)와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올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약국 매출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일반유통에서 선방한 비타500의 매출이 다소 증가한 반면 '부동의 1위' 박카스는 약국 매출 감소로 역성장했다.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266억원이던 매출이 2020년 2225억원으로 1년 새 41억원 감소한 박카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상반기 1077억원에서 10억원 줄어든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DKF-313)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9월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대상자를 상대로 투약이 이뤄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 증상 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스푸트니크V의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력 시험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산 백신 효력 검증은 휴온스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휴온스는 고려대 생물안전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비변이주 대비 전파력이 60% 이상 높고 중증 진행 확률도 2배 가량 높다고 알려진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력을 햄스터 감염 실험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스푸트니크V의 델타변이 예방 효과에 대해 지난 8월 러시아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장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