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액상형 비타민 드링크(일반의약품) '동성 비타비액'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활성비타민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킴으로써 섭취했을 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성 비타비액에 함유돼 있는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피로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외에도 동성 비타비액에는 비타민 B1, B2, B3, B6 등 다양한 비타민 B군이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 '에소듀오'의 특허 회피에 성공한 23개 제네릭들이 내달 잇따라 쏟아질 전망이다.종근당이 개발한 에소듀오는 2018년 출시돼 지난해 130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처방액을 기록했다.업계에 따르면 2건의 에소듀오 제제특허를 회피한 씨티씨바이오와 22곳 위탁사 제품 등 23개 제네릭들이 9월 1일자로 급여등재돼 출시된다.씨티씨바이오는 '에소리움플러스정'의 상한금액을 리지널의 53.55% 수준인 720원으로 책정됐다. 씨티씨바이오의 위탁사 제품들은 상한금액 612원에 등재된다. 위탁사 제네
매출 부진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된 일부 간판 일반의약품들이 의약외품으로 편의점 등 새 유통망을 통해 활로를 찾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약국 판매로 한정됐던 일반약의 경계가 풀리면서 매출 정체와 하락으로 인한 '계륵'에서 '효자' 제품으로 신세가 역전되고 있는 것이다.안국약품과 휴온스는 최근 눈영양제 일반의약품인 '토비콤'과 체지방 감소의약품인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안국약품은 1981년 국내 최초의 눈영양제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토비콤의 일반약 라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일반의약품 '살사라진'을 건강기능식품인 '살사라진 감량전환'으로 전환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살사라진은 지난 2007년 출시된 복부 비만 치료제로 비만ㆍ웰빙의약품 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를 굳히게 했던 제품이다. 출시 1년 만인 2008년에는 단일 제품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휴온스는 살사라진 재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살사라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살
필립스코리아는 (대표 김동희) 김동희(사진) 사장이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대표이사로 승진한다고 23일 밝혔다.김동희 사장은 2018년 필립스에 합류한 이래 한국 내 모든 사업의 전략적 성장과 방향을 주도해 필립스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력으로 국내 주요 병원과 전략적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내고 매출과 이윤 성장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또한 사내 직함 폐지, '디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ㆍ강기석)는 자사 대표 브랜드 '리쥬란'이 후원하는 임희정(사진ㆍ한국토지신탁) 선수가 22일 끝난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임희정 선수는 2019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으며 코로나로 작년에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임희정 선수는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오랜만에 리쥬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9월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공모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면 된다.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최호진)은 지난 19일 BRAF저해제 '비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 캡슐 75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의 성인환자의 치료시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BRAF V600E 유전자변이 양성은 직결장암 환자의 4.7%에서 나타나고 BRAF V600E변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BRAF 유전자 변이가 있는 직결장암에서의
감기약 시장의 경쟁자인 동아제약의 '판피린'과 동화약품의 '판콜' 간 매출 차이가 200만원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두 회사가 자체 집계한 올 상반기 매출실적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판피린 패밀리(판피린큐액, 판피린티정)는 186억3300만원이며 동화약품의 판콜 패밀리(판콜에이, 판콜에스 등)는 186억3100만원으로 나타났다.판피린과 판콜은 작년 매출 차이가 오차범위에 들어서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판피린 패밀리가 367억원, 판콜 패밀리가 356억원으로 11억원으로 매출 차이가 좁혀졌다.판콜은 201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온라인 유통 트렌트와 소비자의 수요에 부흥하기 위해 'Total Health care'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1년 간의 준비 끝에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토비콤'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안국약품은 1981년 대한민국 최초로 먹는 눈영양제 토비콤을 론칭하고 소비자에게 40년간 대한민국 눈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노력해왔다. 안국약퓸은 2000년대 중반부터 스마트폰의 보급, 온라인 커머스의 출현,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출현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눈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ㆍ정승원)는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개발회사 알로플렉스(Alloplex Biotherapeutics)사에 100만달러 규모의 공동투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알로플렉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알로플렉스는 면역세포치료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으로 하버드대학교 출신 면역학자이자 20년 이상의 제약산업 경험을
JW홀딩스가 글로벌 탈모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두피·헤어케어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JW홀딩스는 이번 제휴에 따라 아이엘사이언스의 폴리니크 제품 라인업 가운데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사업 권리를 갖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제품 공급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해외 등록·판매 관련 자료를 JW홀딩스에 제공한다.폴리니크의 대표 제품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
경남제약이 올 상반기 매출 3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8%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4% 오른 21억 3400만원, 당기 순이익은 199.9% 오른 64억4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올해 간판 신제품 '비타메드레모나' 등 레모나의 라인업 확장 등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승인받는 등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은 지난 13일 제16기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원(사진)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김상원 대표는 SK홀딩스, SK텔레콤 사업개발본부 본부장, SK플래닛 성장추진단 단장 등을 거쳐 지난해 엠투엔에 합류했다. 김상원 대표는 “신라젠 대표를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라젠의 주식 거래 정상화는 물론, 주주가치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라젠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장동택(비에스렌탈 경영지원부문장, CFO) 사내이사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에 도움을 주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건강보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잘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적 용어를 다양한 삽화와 쉬운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뇌성마비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심리ㆍ사회적 고민의 사례를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담아 공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대표 배신규)은 서울대 오유경 교수 연구팀과 BioDrone 약물 전달 플랫폼에 유전자 가위 기술을 도입하는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엠디뮨과 오유경 교수 연구팀은 CDV(Cell-derived vesicle, 세포유래베지클)에 유전자 가위를 탑재해 세포에 전달함으로써 질환 관련 유전자를 제거하고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는 신개념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엠디뮨은 독자적인 압출 방식을 이용해 다양한 인체 세포에서 유래된 CDV를 생산하여 CDV 기반의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인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GPB510'에 대해 '내국인 피험자수' 권고 기준을 낮춰 백신 3상을 국내 첫 승인했는데, 우리에게도 형평성 맞게 적용해야 한다"제약바이오업계와 일부 국내 코로나백신 개발 업체들이 "식약처가 완화된 권고기준을 SK바사의 GPB510에 적용하자 국산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다른 제약사들에게도 공평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파문이 예상된다.식약처는 지난 10일 재조합백신으로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GPB5
한“신약강국, 저 유럽 가운데 있는 조그만 나라 스위스처럼,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이 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지난 2016년 1월 故 임성기 회장은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이 격려했다.지나2일 글로벌 혁신신약과 제약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일생을 헌신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영면 1주기를 맞아 임 회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달 30일 에 이어 2일 서울 송파구 본사,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한미약품연구센터, 한미정밀화학 등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홍삼 영양분을 빠르고 깊게 흡수할 수 있는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을 자사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에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컴파운드K'와 '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 적용으로 진세노사이드(삼 속 사포닌의 통칭)를 효과적으로 체내 흡수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컴파운드K란 고분자 상태로 체내 흡수가 어려운 진세노사이드를 장 내 미생물을 통해저분자로 분해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건강한가'의 공식 SNS를 통해 '건강한 휴가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자유롭고 즐거웠던 지난 휴가를 추억하고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참여방법은 '건강한가'의 공식 SNS를 팔로우한 후 기억에 남는 지난 휴가의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15일까지며 당첨자는 19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지현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