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간편대용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현대약품은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신제품 '365MEA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365MEAL은 매 끼니를 챙기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도 든든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이천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또 식이섬유 타입은 오트밀과 치아씨드, 백태콩, 흑임자, 보리 등 식이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던 국산 코로나 백신이 드디어 3상 문턱을 넘어섰다. 작년 11월23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NBP2001'이 처음으로 국산 코로나 예방백신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이후 9개월 만이다.현재 임상 중인 국산백신 후보 10개 가운데 처음으로 3상 임상을 승인받은 곳은 국산백신 개발의 첫 발을 뗀 SK바이오사이언스다. 이 회사의 'GBP510'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험자가 적다"는 논란 속에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것이다.GBP510의 뒤를 이을 포스트(post)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별도 기준으로 올 상반기 매출이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하여 상반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영업이익은 92% 증가한 14억원, 당기순이익은 592% 증가한 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코로나19 재확산에도 2분기 이뮨셀엘씨주는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부문도 지속 성장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지난달에는 미국 임상시험용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DMO)을 기존 대비 63% 증가한 890만 달러로 변경 계약을 체결하였으
동아오츠카는 대한적십자사와 행정안전부와 코로나 임시선별진료소에 폭염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폭염 등 재난 현장에 구호인력‧물자를 신속히 전달하여 재난 피해자를 구호하기 위해 2020년 6월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 행정안전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500㎖, 3만1440개) 1310개 박스와 폭염키트 53세트를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의사에 따라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131개소에 해당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동아오츠카는 7월 말 1차로 수원, 용인 등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와 보령제약(대표 이삼수ㆍ안재현)은 공동 판매 중인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5월25일부터 약 두 달간 '동고동락 커넥트 심포지엄(동GO동KNOCK Connect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5월25일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ㆍ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됐다.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주요 당뇨병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GLP-1 유사체의 역할과 동반질환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40년 역사를 가진 국민 눈영양제 토비콤 광고 모델로 방송인 홍진경을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안국 2030 뉴비전을 선포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 진출을 준비해온 이 회사는 2021년 8월 첫 번째 프로젝트로 토비콤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본격 마케팅에 나섰다.토비콤은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4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2030 연령대에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토비콤의 모델을 선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에 최근 유튜버
부광약품은 부광 프리미엄 코엔자임Q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부광 프리미엄 코엔자임Q10은 코엔자임Q10이 고함량(100mg) 함유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감소시켜 혈압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부광 프리미엄 코엔자임Q10 제품에는 비타민D 10μg, 비타민E 3.3mg, 아연 2.55mg, 셀레늄16.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ㆍ일본에 이어 중국에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 받았다.JW생명과학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2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65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 엑스코프리/XCOPRI)'는 미국 매출 성장세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연구개발비 지출, 세노바메이트 온라인 광고 진행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상반기 누적으로는 흑자(109억원)를 유지했다.회사는 "세노바메이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매 분기 큰 매출 증가폭을 보이고 있어 올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제3차 코로나19 국내 치료제ㆍ백신 개발 임상지원 공모결과'에 따르면 응모에 참여한 치료제 6곳과 백신 4곳중 백신 1상을 준비 중인 HK이노엔과 큐라티스 2곳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1차공모와 3월 2차 공모에서는 각각 6곳(치료제 1곳, 백신 2곳), 3곳(치료제 2곳, 백신 1곳)이 지원했으나 모두 탈락했으며 5월말 3차 공모에는 10개 기업이 지원해 처음으로 2곳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1일 기준으로
GE헬스케어코리아는 김은미(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김은미 신임 사장은 지난 20년 이상 GE에서 다양한 업무를 역임하며 성장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GE헬스케어코리아 오퍼레이션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해 GE의 리더십 패스트 트랙인 재무 전문 리더십 프로그램 FMP(Financial Management Program)를 이수하고 글로벌 감사 조직 CAS(Corporate Audit Staff)에 발탁돼 한국, 미국, 대만 등지에서 리더십 역량을 키웠다.2012년 재무기획 분석 매니저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ㆍ강기석)는 중국 신장에서 리쥬란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파마리서치는 지난 4일 중국 파트너사인 이씬(Yxintent)과 협업해 신장 자치구 우루무치시에서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주요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서 타토아 차이나 김수림 원장과 파마리서치 옥슬옹 책임연구원은 각각 'Practical Story of REJURAN'과 'The Regenerative medical device REJURAN'를 주제로 리쥬란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잉규제' 논란을 빚고 있는 위탁제네릭 제조원 변경방안 행정예고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제약계와 관련 단체들이 똘똘뭉쳐 한목소리로 "철회"를 요청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식약처는 지난해 12월 ‘의약품의 품목허가 신고 심사규정’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위탁 제네릭의 경우 자사 제조로 변경하는 경우에 한해 제조원 변경을 가능토록 하는 게 골자다.식약처는 규정 개정의 배경에 대해 "동일한 제품명을 가진 의약품의 실제 제조원, 제조방법, 품질관리 기준 등이 바뀌고 있어 위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8일 다국적제약사 마일란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셈글리'를 오리지널인 사노피의 '란투스'의 상호 대체가능(interchangeable)한 바이오시밀러로 허가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美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허가는 FDA가 미국에서 승인한 바이오시밀러 29개 가운데 첫 사례로, 이로인해 셈글러는 오리지널인 란투스와 교차처방이 가능해졌다. 미국에서 의사의 개입 여부와 관계없이 약국이 대체처방(조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국내에서는 셈글리 판권을
GC녹십자헬스케어는 계열사인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선두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가 자사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내 '실버타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실버타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버타운 명칭을 가진 양로원, 요양원 등 일반 노인복지시설과 구분될 수 있도록 실버타운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이 카테고리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6일 오전 7시 30분(미국 동부시각, 한국시각 6일 오후8시30분)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BLA 신청서에 관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수령했다"면서 "롤론티스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있어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이와관련해 스펙트럼은 FDA에 추가 설명을 요청할 예정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FDA와 미팅을 갖겠다는 입장이다.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이번 결과는 매우 유감스러우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 품질 심사 개선방안'을 내놨다.이 방안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품질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해 마련됐다. 업계에선 임상시험의 첫단추를 꿰기 위한 불필요한 요소들이 정리돼 임상시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식약처가 제시한 개선방안은 ▲품질문서 영문자료 인정범위 확대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불필요 사항 ▲임상시험용의약품 품질 변경 일괄적용 방법 등이다.우선 '품질문서 영문자료 인정범위 확대'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운영 중인 14개 소관 위원회의 여성과 비(非)수도권 위촉직 위원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석인 100명 규모의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위촉을 최근 완료하면서 전체 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14개 위원회는 ▲건강기능식품위원회 ▲식품등표시광고자문위원회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식품ㆍ의약품분야 시험ㆍ검사발전심의위원회 ▲식품ㆍ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유전자변형식품등안전성심사위원회 ▲의료기기위원회 ▲의약품부작용심위원회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체외진단의료기기전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이 38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원, 75억원을 기록했다.별도 기준 매출은 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외부 도입 백신의 계약 종료로 인한 공백을 백신 해외사업과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확장을 통해 상쇄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특히, 주력인 백신 사업의 해외 매출은 2분기에만 6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