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휴젤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물산은 20일 모 경제지에 보도된 휴젤 인수와 관련해 "인수 참여를 검토한 바 있으나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휴젤 측 역시 21일 공시에서 "삼성물산 피인수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삼성물와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최근 언론을 통해 휴젤 인수 대상기업으로 거론됐다 포기한 기업은 삼성물산을 포함해 신세계, SK 등 3곳으로 늘게 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구강건강 관리제품인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호주산 프로폴리스(플라보노이드 5.59mg)에 서양박하잎오일(페퍼민트)을 배합해 프로폴리스를 맛있고 상쾌하게 즐기면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다.물 없이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도록 특허 받은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을 적용했으며 제조시 에탄올이 포함되지 않아 알코올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컴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나 파우치, 가방 등에 휴대가 용이하고 필름이 1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네릭시장에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의 '엘오공(L50)'이 올 2분기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L50의 2분기 누적 원외처방실적은 11억 8000만원’으로 '아토르바스타틴+아제티미브' 제네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L50은 4월 출시 이후 첫 주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매달 3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50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차세대 분자진단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연구 협력센터 설립 등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와 KAIST 이광형 총장 등 양측 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씨젠은 KAIST 생명과학대학 및 공과대학 연구팀과 협업해 차세대 분자진단 플랫폼을 위한 분자진단 기술 및 뉴 바이오마커(Bio-Marker) 등의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가 본격적으로 국내 임상 3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비보존헬스케어(대표 오동훈ㆍ한재관)는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의 첫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첫 환자는 지난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등록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 병원 네 곳에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이 네 곳의 임상 기관 중 가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과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완제의약품 CMO가 가능한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CMO 사업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제1회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도 동시에 진행된다.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 시상하는 ‘제1회 임성기 연구자상’ 공모에 많은 추천과 응모를 바란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의약품안전원은 경영 개선과 도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식약처 주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018ㆍ2019ㆍ2020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2019년~2020년까지 2년 연속 식약처 경영실적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의약품안전원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새로운 핵심가치와 중장기 경영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주요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경영성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특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재단이 운영 중인 갤러리AG에서 미술탐구 기획전 '반 고흐 오마주: 편지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는 이 기획전은 신진 작가들의 참여로 매년 여름 개최된다. 유명 미술가들의 테마를 오마주를 통해 현대 미술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불멸의 화가이자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술가이다. 1872년부터 테오와 가족 그리고 폴 고갱, 에밀 베르나르 같은 동료 화가 및 친구들에게 보낸 그의 편지를 통해 예술가 고흐
한국파마(대표 박은희)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ㆍQuality by Design)를 개발 중인 자사 의약품에 도입한 사업결과물을 20일 발표했다.한국파마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 기술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약 3개월 동안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지원받았으며 컨설팅 범위는 제형설계부터 제조공정 개발까지 포괄하고 있다.이번 컨설팅
지난 1분기 감기약시장에서는 최근 예상밖 소식이 전해졌다. 동화약품의 판콜 패밀리가 53년 만에 부동의 1위인 동아제약의 판피린 패밀리를 매출에서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이다.동아제약은 '53년 만에 1위 자리를 뺏겼다'는 보도에 발칵 뒤집혔다. 동아제약은 즉각 보도 출처 파악에 나섰다.사태를 파악해보니 보도의 근거가 된 자료는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 자료로, 여기엔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아이큐비아는 지난 1분기 판피린과 판콜 패밀리 매출을 각각 67억2900만원과 67억7
JW그룹이 중동지역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섰다.JW홀딩스는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두바이(Dubai)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1 전시회'에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고 다국적기업 등 글로벌 헬스케어기업들과 제품 상담과 제휴협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올해 46회째를 맞는 세계 양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중동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최측 추산 64개국 3500여개 업체와 2만 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에는 57개사가 참가했다.JW홀
사노피가 2024년 열리는 '파리올림픽ㆍ패럴림픽'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토니 에스탕게 '2024 파리 올림픽ㆍ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폴 허드슨 사노피 CEO, 세르지 와인버그 사노피 이사회 의장은 사노피가 2024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한 파리 2024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프랑스 현지시간) 발표했다. 파리는 100년 전 열린 1924년 올림픽을 시작으로 하계 올림픽을 세 번째 개최하는 세계 두 번째 도시가 된다.폴 허드슨 사노피 CEO는
GC녹십자 계열의 바이오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다.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NK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가진 GC녹십자랩셀과 매출 1위 항암제를 보유한 GC녹십자셀의 결합이 완료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정도로 몸집이 커지게 된다.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0.4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 당 GC녹십자랩셀의 신주 0.4주가 배정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ㆍ공급위원회'가 있다. 전체 위원은 25명에 달한다.이 가운데 여성 위원은 5명으로 20% 수준에 그쳤다. 식약처 산하 전체 14개 위원회 가운데 여성의원 비중이 꼴찌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13개 위원회의 남녀 분포와 지역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운영위원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위원 참여율은 13개 위원회 소속 539명 중 213명으로 평균 39.5%에 불과한 것으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체외진단 의료기 전문기업인 '래피젠(박재구 대표)'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제약에 따르면 래피젠의 'BIOCREDIT COVID-19 항원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 콧구멍 안쪽 표면을 문질러 채취한 검체인 '비강도말물'에 대한 임상적 성능이 국내 식약처 허가 요건에 맞게 검증된 제품이다. 임상적 성능평가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제훈 교수(진단검사의학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자사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중국 왓슨스와 함께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적용한 새로운 염색 경험으로 중국 염모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이지엔과 중국 왓슨스는 최근 왓슨스 매장에 증강현실 기술을 구현하는 머신을 도입했다.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제품 구매 전 나의 얼굴과 피부 톤, 패션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이 서비스는 브랜드 대표 염모제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컬러들로 구성돼 좋은 반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가천대학교와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신제약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과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박정환 교수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융합해 전립성비대증 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공동 개발한다.신신제약에 따르면 마이크로니들은 마이크로사이즈의 미세 구조체로 피부에 부착할 때 통증은 최소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증진시켜 약물 전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제제학적 가치가 높아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대표 이윤석)에 1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일동제약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 주를 인수하고 최종 지분율 약 40%를 확보해 해당 회사를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작년 독립해 설립된 저분자화합물신약 디스커버리 전문 바이오테크다. 일동제약은 연구원들의 창의력과 오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R&D 생태계 구축
환자 A씨는 작년 도타+산화가돌리늄+메글루민(DOTA+gadoliniumoxide+meglumine,주사제)을 투여받은 후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로 사망했다.B씨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캡슐제)을 처방받은 후 뇌경색에 따른 사지마비 장애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정부는 A씨 유가족에게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례비, B씨에게는 장애일시보상금을 각각 지급했다.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의약품 피해구제 신청 및 지급 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의약품 피해구제 신청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