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중국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그룹 알리바바의 보세 판매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에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자사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지금까지 중국으로 일반의약품을 수출 또는 유통하기 위해 까다로운 허가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최근 중국 내 정책 변화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보다 수월해졌다.이에 동성제약은 오는 7월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에 ‘동성관’을 오픈해 자사의 주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런칭할 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 이하 AI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강의할 전문 강사와 현장 중심의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I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이다.AI센터는 인공지능, 생물정보학, 화학정보학, 신약개발 분야 등 39개 신규 강좌를 포함, 총 48개 강좌를 진행해 줄 전문강사를 찾고 있다.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대학교수, 연구기관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잉여스팀 사용으로 온실가스(CO2) 배출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아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경보제약은 2021년 아산시와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에서 발생한 잉여스팀을 아산공장에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잉여스팀 사용으로 매년 3000톤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역 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잉여스팀 판매로 매년 약 4억원 가량의 추가 세외수입을 거둘 수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2일 1일 1회 복용으로 복용 편리성을 높인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알덱트정480밀리그램’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다발성 신경염’은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섬유가 손상을 받아 생기는 질환으로 주 증상은 통증, 저림, 감각이상 등이 있다. 방치땐 당뇨병성 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알덱트정480밀리그램’은 ‘알-티옥트산(R-Thioctic Acid)&r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제약기업 가운데 일본계 제약기업이 본사에 송금한 ‘지급 수수료’가 다른 글로벌 제약사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계 한국법인 제약사들은 작년 매출의 8% 가량을 송금했다. 금융감독원의 일본계 8곳을 포함한 총 41개 국내 진출 다국적제약 한국법인의 2021년도 지급수수료 지급 현황에 따르면 일본계 기업 가운데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아스텔라스, 한국에자이, 한국다이이찌산쿄 등 4곳이 지급수수료 금액 기준 ‘톱5’에 들었다. 4위인 사노피아벤티스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일 한림제약(대표 김정진)과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체계 구축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수행 및 기술 교류 ▲전문인력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을 하게 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한림제약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과 새로운
유산균 시장이 1조원대 규모의 레드오션으로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능성을 표방한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을 호소력있게 파고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위나 장 건강에서 출발한 유산균의 효과와 효능이 신체 곳곳으로 적용범위가 넓혀지면서 여성을 겨냥한 ‘질 건강 유산균’ 제품이 제약사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유한양행이 7년 전 ‘엘레나’로 처음 쏘아올린 질 건강 유산균 시장은 최근 10개 이상의 제약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거나, 참여 여부를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lsquo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이 안정액의 신규 광고 모델로 배우 변요한(사진)을 기용했다고 2일 밝혔다.삼진제약은 이번 신규 캠페인을 통해 안정액의 타겟을 생활 속 불안을 느끼고 기억력 회복이 필요한 모든 대상으로 확장시킨다는 전략이다.배우 변요한은 인기 방영 드라마 ‘미생’, ‘육룡이나르샤’, ‘미스터선샤인’ 영화 ‘자산어보’, ‘보이스’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따듯하고 부드러운 매력과 안정감을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ㆍ강기석)는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국제 학술 포럼에서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리쥬란'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Rejuvenation Tips' 섹션에서 발표인 박현준 원장 (압구정 메리인 클리닉)은 'Hot and Cold Harmonic Peri-orbital Rejuvenation using PN with MonoPolar RF'이란 주제로 리쥬란 병용 치료방법 등을 강연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곤지암 신공장 증축 및 개축과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라인 구축을 위해 108억 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31일 공시로 밝혔다. 공장 증축 및 개축에 37억 5000만원, 이오패치 공정자동화 라인에 71억원을 각각 투입한다.회사는 이번 시설투자가 지난해 6월 매입한 경기도 광주 곤지암 토지 및 건물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증축 및 개축을 진행하고, 이오패치 공정자동화를 위한 기계장치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공정자동화를 통해 획기적인 품질 향상, 생산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가 지난 12일~14일 경주 화백컨밴션센에서 개최된 ‘제 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당뇨관리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했다.김재진 대표이사는 셋째날 열린 '임상 당뇨병 및 치료학' 세션에 연자로 나서 '디지털 당뇨관리 기기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로 당뇨관리의 신패러다임을 이끌 기술로 CGM(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및 인공췌장을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 중인 당뇨관리 신기술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의약품업종에 속한 제약기업 44곳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평균 증감률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역성장하며 평균치와 큰 격차를 보여 실적 경고등이 켜졌다.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올 1분기 44개 제약기업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4조653억원에서 4조8514억원으로 19.39%(787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224억원에서 5609억원으로 7.38%(385억원) 늘면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그러나 한국거래소
동화약품은 서울 중구 순화동 현 사옥을 철거하고 오는 9월 신사옥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동화약품의 신사옥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연면적 1만 5818㎡, 4785평)로, 설계는 간삼건축사무소, 건설은 CJ 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각각 맡았다.125년 역사의 동화약품은 1897년 서울 순화동 5번지 한옥에서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창업했다.이후 1966년 3층 건물을 신축하여 공장 및 본사로 사용했으며, 이곳에서 까스 활명수가 처음 생산됐다. 1986년
한미약품은 블록버스터 복합신약 '아모잘탄'이 '메이야핑(美压平, měiyāpíng)'이란 제품명으로 오는 9월 중국 전역에서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야핑은 '뛰어나게(美) 혈압을 낮추고(压) 고르게 유지한다(平)'는 뜻이다.한미약품그룹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지난 3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아모잘탄 중국 공식 브랜드명을 이같이 결정하고 9월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혈압을 치료
제약ㆍ바이오기업이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공장과 연구시설 및 사옥 건설에 투자한다.올해 완공 예정이거나 시작하는 이같은 ‘신규시설투자’는 18개 제약ㆍ바이오기업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6152억4419만원에 달한다.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진행 중인 시설투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공장 신ㆍ증설 11건으로 투자액만 3378억원에 달한다. 전체 신규 시설투자의 절반이 넘는다. 다음은 연구개발시설로 4건에 1682억원이며 본사 사옥 건설 등 3건에도 1086억원의 재원이 투입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망 걸음 캠페인’을 개시한다.희망 걸음 캠페인은 23일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대웅그룹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1일~ 30일 1개월 간 진행된다.참여인원의 전체 걸음 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각자 휴대전화에 내장된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1개월 간의 총 걸음 수를 측정하여 제출하고, 도합 1000만보에 이르는 걸음이 집계되면 공통 목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제약사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역할론이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투자계획 설계, 재무관리, 재무건전성 확보 등 비상 경영에 ‘실탄(實彈)’의 효율적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최근 일부 주요 제약사는 CFO에 대표이사 등 중량급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하기도 한다.올들어 대표이사 2명을 포함한 CFO 전문가 5명이 핵심자리에 등용됐다. 휴온스글로벌은 대표이사를 외부에서 영입했고 JW중외제약, 안국약품, 경동제약, 아이큐어는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등으로 재무파트를
의료기기업체가 한방제약기업 인수 협상 과정에서 계약금까지 지불했으나 이 과정에서 인수가 무산되면서 계약금 반환을 둘러싼 양측의 법정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웨어러블 인슐린펌프 생산기업인 이오플로우는 지난해 1월 4일 한방전문제약기업인 경진제약과 ‘영업 양수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달 8일 계약금 10억원을 입금했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인수 협상은 경진제약 측 제안으로 추진됐고 이오플로우는 인슐린펌프 등의 의료기기 생산과 제약산업 진출을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경진제약이 제시한 매각대금은 200억원으
한방 전문 제약기업 대부분이 매출, 이익, 부채 등 핵심 영업실적 부문에서 ‘3重苦’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방 전문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기업 7곳 가운데 3곳이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개선됐으나 부채가 증가하거나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헛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영업이익에서는 2곳이 소폭 개선됐을뿐 나머지 업체들은 크게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됐고 특히 부채 부분에서는 1곳을 제외하고는 6곳 모두 빚이 늘어나 반등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