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되었다고 19일 밝혔다.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로 S&P Global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종합하여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이번 2023년 DJSI Korea에는 총 63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유한양행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신규 편입되었다.DJSI Korea
중국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가 또다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바이오테라 솔루션즈(Bio-Thera Solutions)는 최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아브지비’(Avzivi 베바시주맙-tnjn)가 FDA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의 '베그젤마'를 비롯, 엠바시, 지라베브 등과 경쟁할 5번 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약물이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아직 FDA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바이오테라는 아브지비 승인에 앞서 올해 FDA로부터 ‘악템라’(Actemra) 바이오시밀러인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ABL301'의 고용량 투여를 위한 임상 1상 프로토콜 변경 신청서(Protocol Amendment)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8일(현지시간) 제출했다고 밝혔다.해당 변경 신청서가 승인된 후 에이비엘바이오는 20mg/kg을 초과하는 ABL301 고용량에 대한 단일용량증량(Single-Ascending Dose) 시험과 다중용량증량(Multiple-Ascending Dose)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상 단일용량증량 시험 및 다중용량증량 시험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이인덕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부사장이인덕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상무성경수 미래전략실 실장△상무보김은영 품질경영실 실장, 유정훈 경영관리실 실장
안국약품은 최근 실적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ㆍ공급망 시스템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안국약품 생산본부장 박진 전무는 “병ㆍ의원에서의 처방량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품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존 생산 설비를 대폭 확충해 자체 생산 능력을 약 30% 이상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일뿐만 아니라, 2027년 예정인 신공장 증설로 생산 및 공급 이슈를 획기적으로 해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이 같은 계획에 따라 안국약품의 생산 능력은 종전보다 약 2.5배 정도 늘어날 것으
LG화학은 지난 15일 이탈리아 의약품기관(AIFA-Agenzia Italiana del Farmaco)으로부터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대한 유럽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임상은 고요산혈증 통증 환자 2600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12개월까지 치료 기간을 통해 대조군인 ‘알로푸리놀’과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하게 된다.이번 승인은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조건부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임상시험 설계와 디자인 변경이 없다. LG화학은 문서 제출 후 유럽 내 임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형평성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사내 플리마켓과 디지털 기부 경매를 진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은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 사내 프로젝트팀인 KOR D&I팀을 발족한
벤처 캐피털 그룹인 피보탈 라이프 사이언스(Pivotal Life Sciences)가 두 번째 펀드를 조성해 3억8900만 달러를 확보하고 신생 제약사에 투자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샌프란시스코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피보탈은 앞서 첫 번째 펀드로 3억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 ), 포그파마(FogPharma) 등의 제약사와 진단 전문기업 그레이(Grail) 등에 투자해 관리하고 있다.이 회사의 투자자들은 몇 년 전 생명공학 분야의 전성
“‘기적의 다이어트약, ××서스’ 50정 있어요, 직거래 가능합니다”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 이 같은 게시글이 올라있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지만 인터넷 사이트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무분별하게 파는 등 불법 의약품이 유통거래되는 현장이다.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한 플랫폼 사이트 통해 다이어트약을 구매 혹은 판매한다는 대화방은 요즘들어 쉽게 찾아볼 수 있다.다이어트약으로 유명한 xx서스 판매자에게 문의를 남기자 10정당 20만원에 직거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판매자는 "14mg은 품절이라 구매하기 힘들다"며 "자신은 미국
전세계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oHCM) 유병률은 최소 500명 중 1명에서 최대 200명 중 1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많지 않다. 이 질환 자체가 잘 알려지지도 않은 데다 병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던 영향이 크다.하지만 세계 최초로 이 질환을 타깃으로 한 신약인 BMS제약 '캄지오스'가 등장하면서 의료계 인식이나 치료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에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생겨 극복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된 데 따른 것이다.메디소비자뉴스는 미국
한미약품의 R&D 열정은 2023년 한해에도 뜨거웠다.한미약품은 2023년 한해 동안 글로벌 권위를 갖춘 유명 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의 다양한 연구결과 40건을 구두 또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발표된 연구들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등 주력 분야에서 한미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들의 핵심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 발표된 40건 중 한미약품이 25건을 직접 발표했고 15건은 한미와 협업중인 MSD, 앱토즈 등 파트너사 주도로 공개됐다.먼저 희귀질환 영역에서 한미가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혈액암에서 기적의 약으로 불리는 CAR-T 치료제가 자가면역 질환 증상 개선에 효과를 입증하면서 치료 영역을 급속히 넓히고 있다.독일 에를랑겐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Erlangen)이 주도한 연구 결과, CAR-T 치료가 자가면역 질환(AID) 증상을 크게 개선하거나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처음으로 실시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환자 5명에 대한 이전 연구 결과는 모두 완전 관해를 보이는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CP’란, 기업들이 공정 거래와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여 운영 현황 및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의 허가를 신청하며 합성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영문명 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
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인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이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허가 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이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CT-P43)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한성수, 노문종)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퇴행성 척추디스크질환(DDD)에 대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신장유래 293세포로 구성된 TG-C에 대해 FDA가 승인을 내준 세번째 사례다.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무릎 관절에 대한 임상 3상과 고관절에 대한 임상 2상과 함께 척추질환까지 TG-C의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척추는 무릎이나 고관절과는 다른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으로서 적응증 확대 이상의
차바이오텍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으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 받는다.NK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바이럴 벡터가 필요하다. 바이럴 벡터는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차바이오텍은 이전 받은 바이러스와 세포주를 활용해 바이럴 벡터를 만들고, 이 바이럴 벡터를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차바이오
툴젠(대표 이병화)은 지난 9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신청이 12월 14일 승인되었다고 밝혔다.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 20만명 이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신속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되면 임상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허가 취득 후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샤르코-마리-투스병(CMT)은 유전성 말초신경질환으로 근위축, 근력약화,
대웅제약의 신약 ‘펙수클루’가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1품 1조’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전승호)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한 달 간 처방액 55억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P-CAB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GC녹십자의 혈액제제가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