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료·보건예방 등의 서비스 수급을 소비자들 스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는 현행 총 23개 조문에서 총 88개 조문으로 전면 개정하는 내용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공포안이 16일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생협은 사업범
올 들어 육아휴직 급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육아휴직은 생후 3년 미만의 영유아를 둔 근로자가 1년간 휴직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주는 휴직 기간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고 대신 근로자는 고용보험에서 매달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16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집계한 고용보험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전체 육아휴직 수급자는 전년 동기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 16개 시·도 중 서울이 53.4점으로 가장 높았고 안전지수는 대전 20.4점(40점 만점), 영양지수는 강원도 23.3점(40점 만점), 인지·실천 지수는 경북 12.0점(20점 만점)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로 실시한 ‘2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일반 화장품으로 수입·제조된 6종의 제품을 살 빼는 주사제(의약품)로 둔갑 판매한 13개 업체에 대해 약사법 위반혐의(제61조,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의 금지)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서울 마포구 소재 A업체 등은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일명 PPC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유해물질 통합노출평가를 위한 연구사업단 출범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는 특정유해물질이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는 총량을 동시에 평가하여 정책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안전관리 통합노출평가 기반연구'사업단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할 사업단은 전 국민을
아주대병원은 진료시스템 선진화의 일환으로 최근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전자의무기록(EMR)’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EMR 시스템은 진료 중 발생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의료진의 수기작업을 최소화하고 의무기록 차트를 운반하거나 전달할 필요 없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환자의 진료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의사처방시스템과
아주대의료원 신경재생줄기세포연구소(소장 안영환 교수) 백만정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동시 등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백만정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의 등재가 확정된 이후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10주차(2월28∼3월6일)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표본감시기관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유사환자수)이 2.8명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ILI는 올들어 1주차에 9.69명을 기록한 이후 3주차 5.97명, 5주차 4.67명, 7주차 3.94명, 9주차 3.3명으로 10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대구시는 국내 제일의 건강, 웰빙가전 전문기업인 대경산업(대표이사 이규대)과 16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용 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연구개발시설과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대구시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웰빙 및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성장세를 타고 있는 고령친화 의료기기 및 의료용 로봇 제품의 연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을 통해 시력 상실이 우려되는 안질환을 앓고 있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령자 2350안(眼)에게 개안수술비 등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또 안과 의사가 없는 무의촌과 의료접근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60개 지역 노인 1만2000명에게 무료로 안검진을 실시할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오는 3월 24일 ‘제 2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 릴리가 다제내성 결핵(MDR-TB)의 위험을 알리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 제제를 1년 이상 사용해서는 안되며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에 대한 사용도 금지되는 등 사용기준이 더욱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5일자로 시부트라민 제제 38개사 56개 품목에 대하여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전반을 개정(통일조정)하고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시부트라민 제제의 오리지널 제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달 발표한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도입과 관련해 오는 22일 시행령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는10월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 도입이 시행령 개정만가지고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집안에서의 중증사고는 주로 옥상,욕실,정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대의대 의료관리교실 김용익 교수팀이 지난2006년 손상으로 치료받은 환자 45만명 중 전화 설문조사가 가능한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주택 내 손상양상'을 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손상이 발생하는 장소는 방이 2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거실(19%), 부엌(13.5%)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회사가 암보험을 가입시키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고 SBS가 보도했다. 건설회사 부장인 박 모씨(45)는 그 흔한 암보험 하나 가입하지 못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눈가가 떨리는 틱 장애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이 가입을 거절한 것이다. 박모씨는 “정상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hell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3.2 ~5) 알리코제약의 '올메탄정20mg' 등 6개 품목에 대해 생동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6품목 중 '올메사탄메독소밀'이라는 성분으로는 4품목 승인을 받았다. 이 4품목에는 중외, 알리코 외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아제약이 포함됐다. 중외는 '올메사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치아짓'도 승인됐다. 명인제약은 '옥
대형병원의 건강보험 일반병상 확보율을 최소 70%까지 상향 조정하려던 정부의 정책안이 의료계의 반발로 유보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등을 논의했으며, 의료계 등의 반발로 정부안을 가결시키지 못했다. 병원협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윤여표)는 일명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난 1개월간 캔디류 제조업체 59개소를 점검한 결과 8개업체 11건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하도록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3건 △식품표시 기준 위반 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건 △식품보관기준 위반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비율 확대 추진과 관련해 대한병원협회는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력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이 부족하여 환자들이 고가의 상급병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병원이 신‧증축을 하는 경우 일반병상을 70% 이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가 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 및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공동수행 및 각 기관의 시설 및 강사 등 건강증진사업 자원의 공동 이용,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