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림(사진)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5~22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대회인 '세계 배드민턴 챔피언십'에서 의무감독으로 참여했다.세계 17개국의 대학 배드민턴 선수 등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윤 교수는 선수 안전문제ㆍ응급 의료체계ㆍ음식ㆍ도핑 테스트 등 선수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총감독을 맡았다.또한 고관절 부문 세계적 명의로 평가받는 윤 교수는 대회 기간 중인 16일 현지 말라야 대학병원의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과에서 '최신 고관절 관절경술'에 대한
석세일(사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가 지난 10~13일 이탈리아 볼로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석 교수는 척추외과에서 척추 변형 수술의 기본이 되는 흉추 척추경 나사 삽입술, 심한 척추 변형 교정 치료에서 후방 척주 절제술,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환자의 치료에서 추체 회전술 등을 세계 처음으로 도입, 발표함으로써 세계 척추외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아시아인으론 처음 받은 것이다.1966년 설립된 세계척추측만증학회는 척추 분야 학회 중 가장 권
김석우(사진)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교수가 지난달 26~29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척추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경추척수증환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기존 분석 방법과 비교한 확산텐서영상(DTI) 분석법의 기능적 연관성 평가'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기존 진단방법을 능가하는 진단 연구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논문 채택 자체도 어려운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경추척수증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와 신경 손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심각할 경우 팔
문창택(사진)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58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0월부터 1년이다.문 교수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학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문 교수는 고려의대 졸업 후 동대학 석ㆍ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건국대 신경외과교실 주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우경(사진)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김 차기 이사장은 대한경추연구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약하며 신경외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다.김 교수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신경외과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며 "특히 국가 정책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재정 확보를 통한 분과학회 지원 확대, 분과 및 지회 등 회원
원장원(사진)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14회 유럽노인병학회 심포지엄에 편집위원 및 발표자로 참석했다.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고관절 수술 후 재활 훈련이 30일 내 재입원률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이어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의학 부문에 대한 연구와 논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노쇠와 같은 노인들의 건강 문제에 대해 외국 의학자들과의 협력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한(사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2일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지난 3월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 말기 만성간경화 제정 등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 및 자문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경변증 등에 따른 말기 간질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일선 현장에서 환자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다"며 "연구와 함께 삶의
우정택(사진)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비만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우 교수는 2016년부터 국책사업인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의 총책임을 맡아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비만ㆍ예방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우 교수는 "당뇨환자가 지켜야 할 1순위는 식사요법이라는 말이 있듯 균형적인 식단과 체중관리는 중요하다"며 "당뇨 전 단계 환자 중 과체중ㆍ비만인 사람이 많은
정승필ㆍ박석인 고려의대 교수(유방내분비외과ㆍ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최근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만국제유방암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Great Paper Award)을 수상했다.유방암 전이에 대한 임상ㆍ실험실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정승필ㆍ박석인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통한 연구에서 T면역세포의 수치가 떨어져 유방암의 뼈 전이가 촉진됨을 밝혀내고 스트레스가 유방암 골전이를 진행시키는 생물학적 기전임을 규명,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 교수는 "이번 유방암 뼈 전이 연구를 통해 다른 암종 및 타 장기 전이에 대한 스트레스의 역할을 규명할 수
심승혁(사진)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부인종양학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심 교수는 '진행성 자궁경부암에서 대동맥 주위 임파선으로의 전이 여부를 예측하는 모델'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이 평가됐다.심 교수는 "병기 설정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가리는데 이 모델이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환자군을 설정할 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찬(사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충북대병 심장내과 교수)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ISH) 및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에서 ISH 및 APSH 임원(Council member)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조 이사장은 "아직까지 모든 고혈압 진료지침들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최근 아시아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아태 실정에 맞는 데이터 및 보건정책 수립으로 연구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세계고혈압학회는 1966년에 시작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일전 기준
노오규ㆍ박혜진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오는 22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하이퍼아크 라운드 테이블(HyperArc Round Table)' 미팅에 아시아 대표로 참석한다.이번 미팅은 세계 각국의 하이퍼아크 협력기관에서 임상 경험이 발표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7개월간 임상연구가 소개될 예정이다.하이퍼아크는 다발성 뇌전이암의 최신치료 기법으로, 치료시간을 기존보다 3~6배 가량 단축시키고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우경(사진) 전 고려대의료원장이 10일자로 근로복지공단 14대 인천병원장에 선임됐다.성형외과 전문의로 손가락 미세 접합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 신임 병원장은 1978년 고려의대 졸업 후 고대구로병원장을 거쳐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김 병원장은 "산재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성장ㆍ발전하게 됐다"며 "외과의사로서의 자산, 그리고 병원 경영에 대한 경험을 모두 살려 산재환자 치료․재활의 선도 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근로복지공단은 산재ㆍ고용보험서
한영근(사진)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36회 학술대회에서 '비디오 경쟁부문(Video Competition) 2등상'을 수상했다.한 교수(책임연구자)와 함께 최정열 교수(제1저자)도 '초음파 수정체유화술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을 주제로 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ㆍ라섹ㆍ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김재규(사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장침윤성 박테리아의 인간 장상피세포 감염시 Nod1을 통한 NF-κB 활성과 ICAM-1 발현의 증가'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이번 논문은 침윤성 빅테리아 감염시 장 염증 발생 기전에 NOD1의 역할을 규명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서울의대
유철주(사진)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카자흐스탄 국립의대(Asfendiyarov Kazakh National Medical University) 명예교수로 위촉됐다.위촉식엔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손명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장, 이진우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문규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 위촉은 카자흐스탄 소아암 환자 치료와 교류를 위한 유 교수의 헌신적 노력에 따른 것으로 특별히 대학 내에 '유철주 교수 기념 강의실'을 헌정하며 의대 학생과 교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도 요
심두선(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세종대에서 열린 한국혈전지혈학회 3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심 교수는 '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강력한 P2Y12 수용체 차단제가 출혈 및 허혈성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연구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이어 "약물용출성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강력한 P2Y12 수용체 차단제는 허혈성 위험을 낮췄지만, 출혈 위험을 높였고 임상적 효용성은 클로피도그렐과 유사한
안영근(사진)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세종대에서 열린 34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1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안 신임 이사장은 전임상 및 임상, 기초과학 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세포재생연구센터를 이끌면서 심혈관질환 치료 약물ㆍ천연물ㆍ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 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혈전지혈학회는 1991년 창설 이후 혈액학ㆍ진단검사의학ㆍ심장학ㆍ신경학 등의 임상의학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초의학 부문 전문가가 참여해 혈전과 지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중 한림의대(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오는 5~9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파킨슨병ㆍ이상운동질환학회에서 한 해에 단 한명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연구자상(2017~2018 Best Original Research Article)'을 수상한다.김 교수의 수상 논문은 국제파킨슨병ㆍ이상운동질환학회 공식학술지에 지난해 발표한 '파킨슨병 환자의 중뇌에서 유전성 파킨슨증을 일으키는 원인유전자의 조절장애'를 주제로 한 연구로, 임상신경학과 생물정보학(시스템생물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발병과 연관된 유전
김현건(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국립대만병원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만소화기학회 대만소화기병주간 학술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강연했다.김 교수는 '대장 소(小) 폴립 절제시 저온올가미절제술'을 주제로 최근 대장폴립절제술의 합병증을 감소시킨 대장폴립의 저온절제술기에 대한 최신지견을 강연했다.강의 세션은 대한장연구학회와 대만소화기학회 공동 주관으로 대장폴립절제술의 저온 및 고온올가미절제술, 대장암검진의 분변잠혈 반응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거대용종절제에서 점막하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