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3월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된 표적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 2상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포지오티닙의 글로벌 판권(중국ㆍ한국 제외)을 확보한 스펙트럼사가 최근 미식품의약국(FDA)에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2상 승인을 신청한 것.이번 2상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
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최근 독일 본사에서 미국 생명공학(BT)기업 씨그마알드리치를 17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머크는 13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BT 시장을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인수 완료는 지난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에 필요한 마지막 반독점 조건을 승인한 데 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국내보다 미국시장에 먼저 진출한 국산 항균신약 '시벡스트로'(성분명 : 테디졸리드ㆍ사진ㆍ동아ST)가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회사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출시된 시벡스트로는 올 3분기에 254만달러(약 29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보다 16% 가량 매출이 증가된 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50억대를 기록했다. 시벡스트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디지털 전시장화면 류방희 전(前) 일양약품 홍보실장이 '디지털 갤러리 전시'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디지털 갤러리 전시는 직접 미술관 등을 가지 않아도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전시장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의 가상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하이엔드(최상류층) 컬렉터들의 '프라이빗한 전시'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
19일 한양대에서 열린 기술 이전 계약 체결식에서 허남 휴메딕스 연구소장과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이 계약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한양대와 신규 바이오폴리머(식물을 원료로 제조한 플라스틱)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회사는 올 상반기까지 기술 이전을 마무리할 예
GSK(사장 홍유석)는 지난 18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 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제약산업에 헌신하면서 혁신적인 신약 및 예방백신의 보급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지난10월 27일 장기 지속형 베타2 항진제(LABA)의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LABA인 살메테롤(Salmeterol)과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인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Fluticasone Propionate, FP) 혼합제제인 세레타이드 디스커스(F
"R&D 투자를 1년 중단하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가치는 절반으로 하락한다"최근 여러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 수출에 성공한 한미약품의 이관순 대표는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KPAC)에서 R&D 투자의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이관순 대표는 이 날 그간의 기술 수출을 비롯해 랩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주희석 대외협력실장이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9회 약의 날’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윤채하 연구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약의 날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ㆍ윤재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신약 ‘HL036’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HL036은 항종양괴사인자(TNF) 항체를 개량해 안약 형태로 점안 투여가 가능한 바이오베터 의약품(바이오신약)으로 전임상에서 기존 TNF 제제보다 높은 조직분포율과 활성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며,항암제 시장이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글로벌 제약계가 당뇨, 암, 호흡기질환 등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집중 투자할 것으로 관측됐다. 국제적 의약데이터 분석기관인 IMS 헬스가 최근 펴낸 ‘IMS 2015년 헬스 평가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규모
올 3분기 국내 상장제약사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0조411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국내 78개 상장제약사(12월 결산 단일법인 기준)의 올 3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다.전체 영업이익과 순익도 각각 13.7%, 18.6% 증가한 9849억원과 737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1위는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개발 중인 만성C형간염 복합신약이 임상 결과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치료제인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환자 61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에서 이 복합신약 'OPr+D정'(옴비타스비르ㆍ파리타프레비르ㆍ다사부비르ㆍ리토나비르 복합정)이 90% 이상 환자에게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복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구내염, 입술물집,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간편하게 바르는 보호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모겔 시리즈'는 상처 부위에 직접 도포하는 액상 제형의 점착성 필름 밴드로 기존 상처치료제나 밴드 등의 단점이었던 외관상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의 글로벌 1위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B&B'(비앤비ㆍ사진)가 11월 11일 진행된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약 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약 21억5천만 원) 대비 약 20% 성장한 실적이다.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B&B'가 광군제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제품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ㆍ회장 김옥연)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컨퍼런스 2015(KPAC 2015)'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신약 기술
도원메디칼그룹(대표 조경주)이 오는 24일 수원 권선사옥에서 통합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도원메디칼그룹(도원의료관리ㆍ청운약품)은 지난 4월 서울 용산, 수원 등 3곳의 계열사를 통합 이전했으며 5월에는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허가를 받으며 창고 직접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등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아울러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인턴제 사업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린즈 채트윈)는 폐암신약인 '타그리소정'(성분명 : 오시머티닙)이 최근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TKI)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EGFR 변이 T790M 비소세포성폐암'이 진행된 41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2개)을 근거로 이뤄졌다
"바이오파마 혁신에 중점을 두겠다."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ㆍ사진)가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글로벌 머크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공개했다.이날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과학기술 연구에 오랜 전통을 가진 머크는 변화된 정체성을 반영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새 브랜드를 발
16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판교 사옥에서 열린 수출 계약식에서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와 최석주 중국 청담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ㆍ이하 파마리서치)가 중국 병ㆍ의원 전문 유통회사 청담과 병원용 화장품 '디셀(D-CELL) 350 TRA'에 대해 100억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