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1 13:26
방석현 기자
새해들어 국내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이 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까지 1월 한 달 간의 임상 승인 현황에 따르면 총 임상 승인 42건 중 14건이 항암제 승인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승인 건수 가운데 33.3%를 차지했다. 2017년 29.5%, 2016년 26.5% 대비 증가세다.주요 적응증으론 폐암과 유방암이 각각 4건, 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전립선암, 고형암, 위선암, 위장관기질종양, 위암,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뇌교모세포종 등의 순이었다.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