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현대인들의 불편한 위를 케어하는 건강기능식품 '위 건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위 건강은 하루 한정으로 개별인정형 원료인 '스페인감초추출물' 150mg을 섭취해 '헬리코박터균 증식억제',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현대인의 위 건강을 위한 복합 배합으로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주원료인 스페인감초추출물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100명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보균률이 유의적으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4회 유재라봉사상(여약사부문) 시상식을 열고 조구희 약사에 대한 수상식을 가졌다.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양성과 장애인무료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
메디톡스가 애브비로부터 반환받은 보툴리눔톡신 후보물질인 'MT10109L'의 미국 진출을 놓고 고민 중이다. 직접 진출과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간접진출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저울질하고 있다.메디톡스는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바이오신약인 보툴리눔톡신 MT10109L을 개발하고 지난 2013년 당시 엘러간(현 애브비)과 최대 3억6200만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기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과 판매권리를 엘러간에 넘기는 조건이었다.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임상은 순조로웠다.
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의 기술 수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오업체들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25일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11월 현재 23개 업체가 올해 28건의 제약ㆍ바이오기술을 수출했으며 총 계약금액은 11조40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역대 최고의 기술 수출 실적으로 분석된다. 2017년 8건(1조4000억원), 2018년 13건(5조3706억원), 2019년 14건(8조5165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10조1488억원(14건)으로 10조원을 넘어
연간 300억원대 규모인 국내 제산제 시장에서 보령제약의 겔포스 패밀리(겔포스엠ㆍ겔포스엘)가 유일하게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경쟁상대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겔포스패밀리는 작년 101억9000만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올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24억2000만원, 29억2000만원의 매출로 견조한 성장세 속에 작년 매출을 넘길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겔포스는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1992년 국산 일반의약품 가운데 처음으로 중
감기약시장 1위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동아제약 '판피린'과 동화약품 '판콜' 간 올 3분기 경쟁에서 판피린이 웃은 것으로 나타났다.회사 자체 실적 집계 결과에 따르면 판피린패밀리(판피린큐액, 판피린티정)와 판콜패밀리(판콜에이, 판콜에스 등)는 지난해 매출이 367억원과 356억원으로 11억원으로 좁혀졌다. 지난 2019년 42억원에 비하면 1년 새 크게 줄어든 수치다.매출 경쟁은 올 상반기 절정에 달했다. 안전상비약 부문 판매 호조에 힘입은 판콜패밀리가 186억3100만원으로 186억33
한미약품의 우수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사례가 국내 40여개 기업에 공유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간담회’에서 CP문화 전파와 확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간담회에는 국내 40여개 기업의 CP 관련 업무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AA를 유일하게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휴온스는 16일부터 8일 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중 치러지는 3번 째 투어이자 휴온스의 첫 챔피언십 대회이다.휴온스는 지난 6월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PBA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바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
지난해 3월 사모펀드에서 인수한 서울제약의 실적이 급강하하고 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반토막 났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성적표를 받아들였는데, 갈수록 그 폭이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07억원으로 작년 3분기(212억원)보다 절반(-49.6%)으로 떨어졌다. 3분기 영업손실은 6억9000만원에 달했으며 누적 손실(3분기 누적 마이너스 38억7000만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업계에선 이 회사가 구강붕해필름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으나 시장이 워낙 적어 큰 도움이 안되는데다 코로나19가 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ADDMILES)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원해(사진)를 발탁해 새롭게 제작한 광고 영상을 15일 공개했다.애드마일스의 새 광고는 '건강EASY!' 시리즈로 ‘오피스라이프’를 배경으로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애드마일스와 함께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배우 김원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원 더 우먼' 등에 출연해 감초역할로 주목을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광고 영상을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바이오의약캠퍼스의 밀너 의약연구소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밀너 의약연구소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에 지난 2015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올해 초 "신약만이 살길"이라는 비장감 속에 외부차입을 통해 연구개발(R&D)에 올인하면서 'R&D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이 회사는 현재 보유한 50개 이상의 비임상 파이프라인 신약후보물질 중 탐색과정을 거쳐 10개 신약 후보 물질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부터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회사에 따르면 이미 대사질환치료제 신약후보물질 1개(IDG16177)는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으며 나머지 9개 품목은 2022년 6개, 2023년 3개 품목이 차례로
한미약품의 국내 전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45001'을 획득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1일 ISO 45001 공식 인증 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으로부터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서울 본사,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연구센터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한미약품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는 한미약품 김규식, 오세권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원장이 참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평택 바이오플랜트(2020년 12월)와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ㆍ강기석)가 의료·미용기기 제조기업 메디코슨(대표 원철희)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입주한 메디코슨은 2019년 설립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스타트업이다. 하이푸(HIFU)와 고주파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홈케어 미용기기 ‘듀오리프(DUIOLIF)’, 패치용 고주파 자극기 ‘엑시온(AXION)’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디코슨 기술력을 에스테틱과 근골격계 시장에 활용할 것
도네페질 성분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경구용'이 일색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들이 '패치형'을 개발하면서 거세게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패치제가 편의성과 복약순응도에서 경구제를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치매치료제시장에서 토종 패치제가 시장 판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패치형 치매치료제는 셀트리온이 세계 첫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대웅제약이 치열한 개발전을 벌이고 있다.셀트리온은 최근 아이큐어와 공동 개발한 개량신약 '도네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케이캡을 보유한 바이오헬스기업 HK inno.N은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8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로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실적 증가 및 한국MSD 백신7종의 공동 영업ㆍ마케팅에 힘입었다.‘케이캡정’은 우수한 약효와 지속성 등의 장점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3분기 누적 78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최근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부광약품은 시린이 전용 치약인 시린메드 에프치약의 라인업 제품으로 '시린메드 Tea 치약' 보이차향, 백차향, 용정차향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시린메드 Tea 치약은 임상시험 결과 92.4%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파라벤류를 포함한 합성보존제(방부제) 성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으며 인공색소도 들어가지 않았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치약 일부 원료성분의 안전성 논란으로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IR을 통해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래 먹거리를 보니 유한양행은 자체개발한 국산신약 31호 '렉라자' 등 8개, 동아에스티는 당뇨병치료제 등 6개 품목이다. 현재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SK바사의 청사진은 코로나19 백신 중심의 사업영역 확대다.◇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렉라자', 파이프라인의 핵심축"EGPR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파이프라인의 선두
국내 매출 상위제약기업 18곳 가운데 10곳 이상에서 오너일가와 친인척이 아닌 외국자본(외부인 포함)과 국민연금공단이 5% 넘는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 제약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0월 말 현재 공시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GC녹십자(9.08%) ▲동아에스티(11.18%) ▲유한양행(11.66%) ▲일양약품(5.05%) ▲종근당(9.48%) ▲한미약품(8.8%) 등 6곳에서 5% 이상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외국자본은 피델리티가 ▲광동제약(10.49%) ▲대원제약(10.01%) ▲동국제약(
한미약품(대표 우종수ㆍ권세창)이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루며 완벽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031억원과 영업이익 369억원, 순이익 281억원을 달성하고 R&D(연구개발)에는 매출대비 13.3%인 403억원을 투자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원의 매출과 200배 가량 상승한 193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