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은 ‘케토톱’이 2010년 한국능률협회 조사 소비자가 뽑은 붙이는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브랜드파워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케토톱은 지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면서 붙이는 관절염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7일 전국 1만159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6개 산업군 2500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조사(K-BPI)’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서울시 및 전국 6대 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KMAC 관계자는 “전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1등 브랜드를 가진 기업들의 파워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1등 브랜드가 기업을 대표하는 대표주자로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미래 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간판 브랜드 육성과 관리를 위한 적략적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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