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향남공장을 지난 18일 수원시에 위치한 행복한 우리동네의원 관계자 및 환자 40여명이 방문<사진>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들이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정(성분명 : 아리피프라졸)'의 제조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1시간여에 걸쳐 실제 공정 과정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처음으로 제약사를 견학하게 된 이들은 충전, 혼합, 타정, 코팅에 이르는 각 공정을 둘러보는 동안 많은 관심과 호기심을 나타냈으며, 자신들이 매일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의 제조 공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다는 것에 대해 큰 안도와 만족감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그 가족 그리고 재활을 돕고 있는 관련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우리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한국오츠카제약은 상생철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지역환경봉사인 그린 캠페인을 통해 201명의 직원이 참여, 주말 아침 9시부터 강남구 수서동 소재의 탄천 주변 환경 정화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