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국지멘스헬스케어(대표 박현구)는 지난 26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100여명의 현지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비즈니스 런칭 심포지엄(Mongolia Business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하고 몽골 비즈니스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지멘스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부터 몽골 지역을 외국 비즈니스로 관리해오고 있으며, 이는 현지 올란바토르에 진출한 국내 병원에 제공된 한국지멘스의 우수한 첨단 장비와 수준 높은 고객 관리 및 서비스가 현지에서 탄탄한 신뢰와 명성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30일 밝혔다.

특히 한국지멘스헬스케어의 몽골 비즈니스 출범은 한국에서 다져온 비즈니스와 서비스 노하우가 입증된 사례로 다국적 기업의 로컬회사로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대 케이스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지멘스헬스케어 박현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지난 26일 행사에서는 헬스케어 부문의 전반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업무 제휴를 한 현지 의료 장비 공급 업체인 'Medimpex'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이번 몽골 진출을 통해 한국지멘스헬스케어의 철저한 고객서비스와 운영관리 수준이 다시 한 번 인정을 받았다"며 "향후 한국의 대외 지원 사업 혹은 국내 로컬 병원과의 공조를 통해 외국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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