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명단에 제약계 어린이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재발닷컴이 최근(4월말 기준) 집계한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현황에 따르면 억대 주식을 갖고 있는 제약계 어린이 주식부자는 13명이었다. 

재계에서 어린이 주식 부자는 모두 102명으로 알려졌다. 

제약계에서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의 친인척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의 친인척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약계 어린이 주식 부자 중 최고는 황 회장의 두 아들 황지호군(13위)과 황지온군(14위)으로,각각 13억 7000만원의 주식을 보유했다.

황 회장의 조카인 황찬우군과 황진우군도 8억2000만원의 지분 평가액으로 재계 전체에서 32~33위를 기록했다.

경동제약 류 회장의 질녀인 심예린양(67위)의 지분평가액이 3억3000만원, 신혜진양(72위), 신재희양(76위), 심예진양(77위) 3명의 지분평가액 모두 2억7000만원, 친인척인 류애슬양(79위) 2억4000만원의 지분평가액을 나타냈다.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의 아들 최윤석군이 평가액 10억1000만원(18위), 대봉엘에스 박진오  사장의 딸 박세인양 8억1000만원(34위),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친인척 이서진군이 4억7000만원(51위), 고려제약 박상훈 사장의 아들 박우진군이 1억3000만원(95위)으로 어린이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재벌닷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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