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개강식에서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임이사(사진 왼쪽)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재원 관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건강케어 지원사업을 펼친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이 소재한 종로와 안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보령수앤수의 '비타브라보 레몬맛' 비타민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60명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 190명, 총 450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비타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원)과 공동으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주는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보령중보재단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연극을 통한 심리케어 프로그램인 '행복 플러스 희망 키우기'는 참여 아이들이 연극공연을 보고, 직접 배우가 되어 연극을 해보면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및 표현력을 높여 사회적ㆍ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건강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임이사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어린이들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단순한 경제적 지원보다는 아동들에게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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