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이동성 기기가 일반화됨에 따라 회원사의 업무능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제약산업 관련 법규 자료를 e-book으로 작성해 회원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제약산업과 관련된 약사법,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등 43종의 관련 법규를 e-book으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현행 법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회원사의 외근업무와 관련규정 확인이 수시로 필요한 인ㆍ허가 담당자나 약가담당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쉽게 관련 자료를 검토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과 업무능률향상이 기대된다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e-book의 제작은 국제표준인 epub로 제작됐으며 휴대기기에서 바로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홈페이지(http://kpmahub.kr)를 제작했다.

제약협회는 향후에도 제약관련 모든 법규와 GMP 자료 등을 ebook형태로 제작하고 업그래이드 해 회원사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그 밖에 회원사 요청 자료 등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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