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R&D 전략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2012 R&D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Think Patient, Follow Sc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 R&D 부문 임직원을 비롯 중국녹십자, 녹십자MS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개발 성공 스토리 발표와 함께 가족사 연구개발 현황과 글로벌 임상현황 및 특허현황 등을 공유하는 부문별 세미나로 시작됐다.

또 R&D 워크숍에서는 Inspira Medical AB사의 Jack Spira 박사를 초청돼 글로벌 신약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개그맨 정종철씨의 '웃음, 행복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녹십자 허일섭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신약 개발의 성공이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고, 또 이 비용이 다시 R&D에 투자되는 R&D 선순환이 일어나는 강력한 회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회사는 매년 R&D 부문 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R&D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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