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국MSD(대표 현동욱) 프로페시아팀은 14일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국내 시판 12주년을 맞아 한국MSD 본사에서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탈모치료의 메시지를 전하는 'MSD 모발왕 선발대회-더 킹 투 헤어(The king to hair)'를 개최했다.

마포 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정승용 원장이 MSD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두피 검진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성형 탈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탈모 조기검진과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MSD 임직원들은 피부과 전문의 검진을 통해 모발의 굵기 및 두피 상태 등 모발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자신의 탈모 및 두피건강상태에 대한 상담을 받았으며 검진 결과 두피와 모발상태가 좋은 직원을 선정, 모발왕을 선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MSD 프로페시아는 현재 시판 중인 먹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 시판 이후 지금까지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치료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또한 프로페시아는 탈모치료제로 5년간 장기간 임상을 했으며, 그 결과 경도ㆍ중등도에 탈모를 발견하고 프로페시아 복용을 시작한 경우 90%가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등 눈에 보이는 효과를 경험했고, 이 연구에 참여한 피부과 전문의들은 프로페시아 복용환자의 77%에서 모발 성장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프로페시아는 3개월 이상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효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 복용이 권장된다.

한국MSD 피부과팀 김민정 팀장은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남성들이 많아진 가운데, 사내 직원들에게 남성형 탈모의 조기진단과 의학적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프로페시아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탈모 남성들이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장기간의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학적 치료를 통해 젊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발 검진을 진행한 마포공덕 에스앤유 피부과 정승용 원장은 "탈모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탈모 남성들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효과적인 의학적 치료를 통해 탈모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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