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부회장)이 사단법인 팀앤팀 인터내셔날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에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SK행복우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K케미칼의 행복우물 프로젝트는 1차 기간인 올해 12월까지 아프리카 케냐 남동부의 타나델타 지역의 식수공급용 우물 개발을 통해 3000 여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게 된다. SK케미칼은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를 당사의 Green Chemicals Biz.와  Life Science Biz.의 사업분야 외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반영해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프리카가 SK행복우물 프로젝트의 첫번째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배경에도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지역분쟁 등으로 안전한 식수 공급이 힘들고 오염된 식수로 인한 수인성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인의 건강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지구촌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SK행복우물 착공에 그치지 않고 해당지역의 식수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