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15~16일 양일 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고부 단체전 수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전국 주니어골프스타들이 총 출동해 왕중왕을 가리는 '2012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15~16일 양일 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이벤트로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해 2012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 212명이 참가해 경합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남초부), 경기(여초부), 충북(남중부), 경기(여중부)가 각각 우승했다.

고등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개인전 우승자(장승보)가 있는 인천이 최종 합계 286타로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우승은 280타로 광주에게 돌아갔다.

한편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게 되는 방식으로 남초부 박상하(충북 137타), 여초부 윤하연(인천 147타), 남중부 김진영(경북 145타), 여중부 최은송(전남 140타)이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우승은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장승보(인천), 여고부는 4언더파 140타로 현은지(제주)에게 돌아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8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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