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의 주름 개선 필러 '스컬트라Ⓡ(Sculptra®ㆍ사진)' 월 매출이 국내 시판 1년만에 5억원을 돌파했다. 

스컬트라는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개선하는 신개념 주름 개선 필러로, 자연스러운 볼륨 생성을 통한 주름 개선 효과와 함께 시술 후 2년 이상까지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판 이후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독약품 스컬트라 마케팅 담당 송홍민 팀장은 "스컬트라 월 매출이 4월 5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올해 연 매출 6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며 "올해 국내 주름 개선 필러 시장에서 3~4위권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 팀장은 "스컬트라가 2015년까지 국내 주름 개선 시술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마켓 리더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컬트라의 성장세에는 한독약품이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핸즈온(hands-on) 트레이닝'도 한몫 하고 있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스컬트라 시술 전에 주사법과 세부 기술,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교육 받는 프로그램으로 한독약품에서 인증한 스컬트라 핸즈온 트레이닝을 수료한 의료 전문가만이 시술할 수 있다.

한편, 한독약품은 스컬트라 발매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아시아 스컬트라 전문가 포럼(Asia Sculptra Expert Forum, ASEF)'을 개최한다.

포럼은 아시아 지역 200여명의 피부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와 효과,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지견 등을 다룰 예정이며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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