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치료제 ‘살사라진’으로 유명한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소아비만 치료제 ‘아이라진’<사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라진’은 택사, 대황, 건강, 감초, 육계, 작약, 목단피, 시호, 저령, 반하, 승마 등 11가지 생약성분의 ‘구미반하탕 가감방’을 주원료로 했다. 빠른 흡수를 돕고 복용이 용이하도록 액제타입으로 개발됐으며, 용기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유리형이 아닌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으로 만들었다.

‘아이라진’의 주원료가 되는 ‘구미반하탕 가감방’은 생약성분으로 체내의 지방과 독소를 배출시키고 동시에 기(氣)를 유지 상승시켜 비만증과 건강유지 및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아이라진’은 일반의약품으로 병ㆍ의원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2007년)를 분석할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유병률은 지난 1997년 5.8%에서 2007년 10.9%로 10년 새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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