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제1회 아시아 스컬트라 전문가 포럼(Asia Sculptra Expert Forum, ASEFㆍ사진)'이 한독약품 주최로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한 대만의 차오 앤 치우 피부과 연구소(Chao and Chiu Institute of Dermatology)의 소장, 차오 옌 위 교수는 "스컬트라는 한국보다 앞선 2010년에 대만에 도입돼,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콜라겐을 생성 촉진하는 신개념 주름개선시술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특히 스컬트라를 통한 주름개선의 효과는 약 2년 이상까지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에서 스컬트라를 시술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스컬트라 시술'이란 주제로 발표한 안 성형외과의 안성봉 원장은 "스컬트라는 피부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올라 자연스럽게 동안으로 만들어 준다"며 "'핸즈온 트레이닝(Hands-on Training)'을 통해 사전에 충분한 교육을 받은 의사들만이 시술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환자들이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컬트라는 지난해 국내 도입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주름 개선 시술 주사로 국소 부위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일부 필러 제품과는 달리,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턱선, 뺨,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해 주름이 개선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욱이 시술 효과가 2년 이상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짧은 지속력으로 반복적 시술이 필요한 기존 주름개선시술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현재 46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20만건 이상 시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