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덕수궁 및 정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 재발견' 행사를 후원한다.

동화약품은 115년 동안 정동 일대인 순화동에 터를 잡고 있고, 평소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 문화 발전에도 깊은 관심이 있어이번 행사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 재발견 - 대한제국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 정동 지역의 역사와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주관해 정동을 중심으로 한 구한말의 외교, 교육, 종교, 의료 분야를 망라한 역사와 고종황제의 국권 회복 노력을 함께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수궁을 중심으로 정동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토리가 있는 정동 탐방 프로그램은 물론 사진전, 무성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열리고 덕수궁 중명전, 정동제일교회 등 근대문화유산이 공개되는 오픈 하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동화약품은 115년 동안 터를 잡은 정동의 문화 발전에도 깊은 관심이 있어 이번 행사 후원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이 정동 지역 일대의 근대 문화유산이 가지는 의미와 대한제국의 근대사를 알리는데 일조함으로써 정동지역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 문화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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