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이 기존 SD급 영상회의 시스템을 HD로 업그레이드하고 효율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영업회의, 제품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을 늘려나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SD급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유한양행은 본사와 지점간 영업회의에 활용해왔지만 화질이나 기능상에 제약이 많아 사용에 불편이 따랐고,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영상회의 사용 빈도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고화질은 물론 문서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 시스템 도입이 불가피해졌다.

유한양행은 라드비전의 스코피아 엘리트 5230 MCU와 XT1000, HD급 영상 코덱 21대를 도입해 본사와 전국 13개 지점에 구축했고, 스코피아 데스크톱도 도입해 개인 PC영상회의시스템을 구현해 영상회의 활성화를 통한 업무 효율 극대화에 나섰다.

영상회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상회의 성능과 기능이 대폭 개선되면서 영상회의 집중도와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효율적인 영상회의가 이뤄지게 됐다. 그리고 VPN 접속으로 보안 이슈 해소는 물론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관리 효율성도 배가됐으며, 영업회의는 물론 문서공유 기능을 활용한 제품교육에 영상회의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며 기업 경쟁력과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김지훈 유한양행 IT팀 과장은 "약값인하 이슈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한 대처를 비롯 영업력 및 사내 소통 강화를 위해 영상회의 활용이 한층 늘어날 전망으로 영업소와 연구소, 공장은 물론 외부 협력 사들과 연동 등 영상회의를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개인 PC영상회의 활성화와 모바일 연동도 적극 추진해 영상회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한편 시스템 안정화와 사용자 지원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HD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라드비전 이민우 지사장은 "담당자들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최적의 시스템을 선택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라드비전의 솔루션들은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화질과 기능, 그리고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 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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