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판교 사옥 '에코랩' 옥상 정원(명칭 에코가든)에서 '텃밭 가꾸기<사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취지에 맞춰 SK케미칼 구성원 스스로의 자발적인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 아이디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구성원을 계획단계부터 사전에 참여토록 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이번 행사의 큰 수확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100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품종별로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을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시범으로 보여주고 곧바로 구성원들이 따라서 개인과 팀별로 상추, 치커리,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 총 6종의 야채 모종 300개를 심고 화분 작명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SK케미칼 김기석 기업문화실장은 "직접 유기농 야채를 기르는 과정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와 잘 부합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구성원 스스로가 찾아서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