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함께 예비 CRA를 위한 '제6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을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아 국내의 대표적인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양성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본 과정은 간호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대학, 수의학, 의과학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40여 명을 매년 선발, 교육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국내의 임상 연구 현황 및 관련 법규는 물론 제약 회사에서 신약이 탄생하기까지 R&D, CSU (임상연구부, Clinical Study Unit), 의학부 등 유관 부서의 주요 역할 및 업무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소개되며,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관련 강연 및 센터 견학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직 선배와의 대화' 세션을 통해 본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CRA로 근무하고 있는 김주미 과장을 포함한 현직 선배와의 토론 및 상담 시간도 제공된다.

교육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CSU 박영주 상무는 "최근 한국이 글로벌 제약 기업이 주목하는 주요 임상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임상 연구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본 교육 과정이 예비 CRA들에게 단순히 CRA 업무에 대한 피상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약 산업에서의 임상 시험 관련 업무 및 규정에 대한 내용을 밀도 높게 체험하고 현업에 있는 선배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은 CRA 교육 과정에 관심이 있는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웹사이트에 공지돼 있는 교육과정 참가 신청 항목을 기재해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본 교육 과정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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